
최근 정비된 횡단보도 앞 모습.
마침내 정비된 차량파괴범
이마트 지나 초원농원으로 우회전 하는 골목 인도경계석과 차량추돌사고가 이어졌던 곳
해운대 이마트를 지나 세무서 방향으로 오다보면 초원농원으로 우회전하는 골목이 있다. 순복음교회 정문과 중앙하이츠아파트 정문으로 이어지는 길 입구는 우회전하기엔 너무 위험하게 인도 경계석이 높이 만들어져 있었다. 민원도 많았던 이곳은 차량 추돌로 경계석이 자주 깨어진 상태로 목격되곤 했으며 차량이 아예 경계석에 올라 탄 상태도 목격됐다. 우회전하는 곳인데 인도 경계석이 높게 설치된 것도 문제지만 도로 입구의 각도가 우회전시 인도경계석이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 더 문제였다.
최근 자전거 횡단도로를 만드느라 이곳이 자연스레 정비되었는데 인도 경계석도 아주 낮아졌다. 수많은 차량 파손과 경계석 붕괴가 끝없이 이어져도 변함없던 곳이 자전거 횡단도로 건설로 정비된 셈이다.


지난 11월 29일 오후 7시경 발생한 차량 사고

인도에 얹혀 꼼짝을 못해 견인차로 끌어 내렸다.
2011년 5월 13일 신도시라이프 309호 독자소리

깨진 인도 경계석
차를 타고 가다 인도 경계석에 걸려 타이어가 펑크 난 경험이 있다. 물론 운전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지만 인도경계석 형태도 무시할 수 없다.
중동 이마트에서 순복음 교회 방향으로 직진하다 초원농원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중앙하이츠 쪽 이면도로를 만난다. 이 골목은 최근 대형음식점들과 또 LG 베스트샵 등이 위치해 있어 교통량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우회전 시 인도경계석이 너무 튀어나와 있으며 높게 설치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차량들의 타이어가 상처받고 지났는지 표면이 타이어마모로 반질반질하다. 급기야 인도 경계석이 파손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2주일이 지나도 인도경계석은 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