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제46차 산행안내
한국의 걷고 싶은길!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란 뜻으로 조령이라고도 한다.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넘나들던 문경새재 옛길을 걸으러 갑니다.
이길은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길입니다.
그 길을 걸으면서 옛 선조들의 감흥과 애환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산 행 지 : 경북 문경 새재길
◎ 산 행 일 : 2024. 12. 14. (토)
◎ 출발 시간 장소 : 07:50(김천고정문 앞), 08:30(김천문화원 앞), 08:05(김천축협앞), 08:10(김천시청 앞)
이동거리가 짧아 1시간 늦게 출발하오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 회 비 : 산행비 30,000원 / 입회금 50,000원 / 가족회원 및 일일회원 산행비 30,000원
◆ 입금계좌 (농협 351-1033-9141-13. 예금주 : 한익철)
◎ 산행코스 :
고사리주차장(괴산) - 조령산휴양림 - 제3관문(조령관) - 제2관문(조곡관) - 제1관문(주흘관) - 제2주차장
(9.5km. 점심, 휴식 포함 4시간 30분 소요)
◎ 준 비 물 : 점심, 간식, 생수(충분한 식수), 모자, 장갑, 여벌옷, 트레킹폴, 썬크림, 기타
◎ 1시간 늦게 출발하는 관계로 아침식사 제공하지 않습니다.
◎ 유의사항
- 상해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중 본인의 과실로 인한 사고는 산악회에서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갈림길에서 뒷사람 기다려 주기.
- 산행에 처음 오시는 회원님 챙겨주기.
※ 산행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4. 11. .
김천불꽃산악회장 송영헌
★ 연락처
- 회 장 (송영헌 010-3506-2319)
- 수석부회장 (김동배 010-8591-2227)
- 산행부회장 (정정택 010-4538-3650)
- 산행대장 (정문호 010-8570-4357)
- 산행부대장 (조광현 010-4361-2214)
- 대외협력부장 (김진우 010-6888-1021)
- 대외협력부장 (이영미 010-4438-7872)
- 총무부장 (한익철 010-4718-3243)
★ 산의개요
문경새재는 잘 알려진 고갯길이다. 새재에서 먼 진도에서 부르는 진도아리랑에도 사설의 첫 대목으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과도 관련이 깊은 곳이다. 새재는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조선시대 영남과 한양을 잇는 제1대로였던 영남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새재’라는 이름의 유래는 매우 다양하다. 고갯길이 워낙 높아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데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고갯길 주변에 새(억새)가 많아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라는 뜻이라고도 한다. 또한 하늘재(麻骨嶺)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의 고갯길을 의미하는 ‘새(사이)재’에서 연유했다는 주장이 있고, 하늘재를 버리고 새로 만든 고개라는 뜻에서 온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처럼 새재의 어원에는 많은 유래가 있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지리학자들이 말하는 ‘새로 낸 고갯길’이다. 문경새재는 영남과 기호 지방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옛길이었다.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넘나들던 길로, 문경(聞慶)이라는 이름과 옛 지명인 문희(聞喜)에서 드러나듯 ‘경사로운 소식,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는 의미도 과거길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연유로 문경새재는 급제를 바라는 많은 선비들이 좋아했던 고갯길이었다. 그래서 영남은 물론 호남의 선비들까지 굳이 먼 길을 돌아 이 길을 택하기도 했다.《택리지》에도 “조선 선비의 반이 영남에서 배출되었다”라는 구절이 있음을 볼 때 참으로 수많은 선비와 길손들이 이곳을 왕래하였음을 헤아릴 수 있다.
★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