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1 Mongolia(몽골)
Амьд чулуу чуулган
Эзэний улс чуулган / Мөнхий шинэ чуулган / Иммануэл чуулган
Нэг сэтгэл чуулган / Хонъчин чуулган / Амийн гол чуулган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삼하24:25”
Mongolia Ulaanbaatar / Mandar 김영도 / 박예진선교사
울란바타르에서 신속 검사로 확진자 수가 일일 5,000건을 넘고 있다.몽골외신팀2021-09-25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어제 울란바타르시 보건국에서 발표한 확인된 사례의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퍼졌다. 문서에 따르면 수도에서 매일 총 5,540명이 감염되었다.
그러나 어제 보건부에 등록된 감염 사례는 1,540건이다. 이러한 불일치가 발생한 이유를 묻자
울란바타르 보건소장은 “이 수치는 PCR 검사만을 위한 수치가 아니다.
신속 검사 건수로 약 5,000건이다. 보건부는 PCR 결과만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하루에 신속 및 PCR 검사로 인한 확진자 수는 5,000건을 초과하고 있다.
지도자 회의
복음의 불모지인 몽골 중하라 땅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주의 백성들이 모여 신앙안에서
예쁘게 믿음 생활을 하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교회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어,
어떻게 하면 예배가 지속 되어 지고 성도들의 교제가 지속될 수 있을까?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고
날마다 철야기도와 말씀통독으로 몸 부림 치고 있습니다. 또 4개 교회 목사님들과 지도자들이 모여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더 높여 드릴 것인가를 논의하고 2명씩 짝을 지어 전도하기로
계획하고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겨울철 혹한에 어려움 없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바이러스 없는 차차르강(비타민 열매)
몽골에 유일한 비타민공급 열매인 차차르강(ЦАЦАРГАН) 나무를 10년 전부터 교회마다
조금식 심었었는데, 겨울 날씨가 혹한이다 보니 나무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거듭 실패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4개 교회 중 한 개 교회에 심었던 나무가 잘 자라 올해 첫 열매를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과 지역 나눔의 사랑이 이뤄지고 있어 하나님께 감사 올려드립니다
장학금 전달
십 수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동역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청소년들 중에 엄마를 여의고
아버지는 계시지만 재혼하여 따로 살고 있어 자녀들을 전혀 돌보지 않아 끼니를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러 장학금을 분리하여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찬양부서에서 봉사하고 있는(고3학생이고
엄마는 주일학교 부장과 회개 봉사를 하였습니다) 여학생과.
미혼모 자녀(초4학년 엄마는 청소년 부장과 찬양 사역자)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여
보내주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고, 나머지 장학금은 성탄절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예배
사역하고 있는 중하라 지역에서 매일 7-80명씩 코로나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도 목사가정을 비롯하여 성도님들 가정에도 많은 환자가 발생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도 있고, 완치된 성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 몽골은 추위가 9월 초면 눈이 내리는 관계로 매년 10월 첫 주일에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든 종교 시설이 1년8개월째 문을 닫고 있어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데...
말씀 묵상중 삼하24장25절말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을 보며 불가능한
추수감사절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며 다윗처럼 기도하자고 결심하고,
중하라 만달 시장님을 찾아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 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싶은데
교회 안에서 안되면 교회 밖에 서라도 예배를 드리도록 허락 해달라고 기관에 청원하였더니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기관장들이 허락하여 시내가 아닌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기관장들의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몽골은 10월이면 너무 추워서 야외에서는 힘들 것 같아
9월 셋째주로 정하고 기도로 준비하며 모든 성도들이 여호와를 앙망 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사 40:31)이 말씀에 힘입어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기쁨으로
예배를 준비하자 결의하였지만 마귀는 쉬지 않고 방해했습니다.
코로나가 더 기승을 부려 문밖 출입이 제한되고 설상가상으로 목사를 비롯하여 많은 성도들이
코로나에 걸려 불안함이 조성되었고, 일부에서는 야외에서도 모이면 안된다는 초 비상사태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살아 계신 우리 하나님은 예배를 기뻐하시기에 여러가지 악제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았지만 기적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셨고, 우리의 재정을 아시는
주님께서 동역자님을 통하여 재정까지 책임져 주셔서 풍성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기도제목
1.종교시설 사용허가를 받고 교회에서 예배 드릴 수 있도록
2.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든 민족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3. 물질로 기도로 애쓰시는 한국 믿음의 선교 동역자 모든 분 들의 건강과 삶의 형통함을 위해
5. 몽골백성들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야외 추수 감사 예배 후 기도응답
추수감사예배 3일 후 몽골 정부에서 총인구 330만명 가운데 매일 3.000명이상 환자가
나오는 데도 불구하고 종교시설 사용 허가를 발표했습니다.
*10월 첫 주일부터 예배 허락 받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기쁨으로 드린 추수감사헌금도 중하라 시에 불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드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할렐루야! 선교동역자님 모두와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첫 예배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10월 3일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겨울준비
혹독한 추위로 몽골 겨울 준비는 사활을 걸고 준비를 합니다. 저희 지 교회들도
난방에 필요한 석탄과 나무를 준비해야 하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 중입니다.
짐승들에게 먹일 어우스(건초) 작업
한국 김장 처럼 몽골애서도 오이를 이용하여 피클을 만들어 겨울을 지냅니다
에밍걸교회.뭉힝쉰교회 파르공사
지난 해 에밍걸교회가 너무 추워 고생을 많이해 교회 난방공사를 실시했습니다
철야기도와 성경읽기
사랑하는 성도들이 성경읽기와 철야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녀라면
누구나 아는 기도의 능력과 말씀의 은혜를 알기에 차가 없는 성도들은 그 추운 몽골의
추위도 이기고 걸어서 기도처인 에밍걸교회까지 와서 날마다 기도하는 성도들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 눈물이 납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마7:12)말씀과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는 말씀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날마다 쉬지 않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도들이 성장되기까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는 몽골선교에 동역하시는 교회와
동역하시는 성도님들의 기도의 열매입니다. 더 깊은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 동역자님들께서도 기도 제목을 보내주시면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김영도선교사 연락처 : 카톡 ID : kyd9191 // e-mail : kyd7108@hanmail.net
몽골 스승의 날
10월 5일은 몽골 스승의 날입니다. 각 학교들마다 유능한 교사들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하는데
저희 성도들 가운데서도 지도자상을 받은 성도가 3분이나 있습니다. 학교 교장들은 하나같이
예수 믿는 교사들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국교가 라마 불교이기 때문에 그 영양 큽니다.
그런데도 우리 성도들 중에5분이 교직과 행정 업무에 임하게 되었고, 그중 3분이 모범 교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학교장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성실하고 책임감과 능력과 사랑이 많은 지 몰랐다며,
이제부터는 일 순위로 예수 믿는 사람부터 교사로 뽑겠다는 발언을 모든 선생님들 앞에서 선포했다는 겁니다.
불의해도 자기가 속한곳에서 묵묵히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게 하시고, 그 향기를 나타나게 하시고,
예수믿는 선생님을 들어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영광 올려 드립니다. 이들이 이렇게 성장되기 까지는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물질과
사랑이 있었기에 보기에 아름답게 성장해서 조금식이지만 복음의 열매가 맺어지고 보여집니다.
동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무심기
4월 5일이 한국은 식목일인데 몽골은 겨울이 되면 나무를 심기 시작합니다.
정부의 도움으로 지 교회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복음의 나무들인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신앙이
오늘심은 나무처럼 깊이 뿌리내리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투구이메 성도 장례식
교회에서 하는 모든 집회 행사에 빠지지 않고, 기쁨의 찬양을 힘차게 올려드리던
고 투구이메(82세) 성도님께서 코로나바아러스에 감염되어 하나님의 부름심을 받았습니다.
돌아가시는 날에도 자녀들과 함께 찬양하며 성령님 저를 빨리 데려가 주세요, 하나님 사랑합니다.
숨지는 순간까지 저 천국을 소망하며 기쁨이 충만하여 자녀들에게 본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신앙을 물려받아 믿음이 없던 딸이 철야기도에 동참하게 되었고,
그 자녀의 가정이 천국의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감염 때문에 장례식장에 조문객이 오는 것을 꺼려하는데도 성도들이 나와 헌신봉사 해 주었습니다.
예배 중 구름으로 하늘이 덮여 있는데도 하관예배를 드리는 그 곳에만 해가 그리도 밝게 비치는 것을
유족과 성도들이 목격하며 하나님께서 투구이메를 기쁘게 맞이하신다며 모두가 기쁨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렸습니다. 몽골선교사로 많은 장례예배를 드렸지만 이처럼 은혜 스럽고 평화로운 장례예배는
처음이었습니다. 예식에 참석한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이 충만함으로 마쳤습니다.
11월부터 성탄절 준비
몽골은 아직도 12월25일이 공휴일이 아닌 정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학생들도 정상 수업을 하는 관계로 성탄절 예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 사역지에서는 11월 말부터 성탄을 맞이하는 행사를 계속 진행함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생활고에서 속히 벗어나도록.
*.저희 성도님들 가운데도 코로나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
사망에 이르지 않고 건강 회복을 위해서.
*.유치원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동역자를 붙여주시길.
*. 사역의 깊이와 넓이가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 나가도록.
*.추위가 임했는데 연료(나무.석탄)가 부족함이 없도록.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해서
저와 박예진선교사와 자녀들을 기억하며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울란바타르에 선교 센터가 세워지도록.(야또사역,시골 대학생들기숙사,
야또들만의 교회가 세워질 수 있는 동역자들을 위해)
*. 교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고, 가난한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농장구매를 위해서...
몽골 셀렁게 아이막 만달솜 중하라에서 김영도/박예진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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