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관련한 여러가지 볼거리들입니다.
영화, 다큐멘타리, 드라마 등 여러 종류입니다.
1. 영화 - 로렌조 오일
많이들 아시는 영화지요. 로렌조가 앓았던 희귀병을 치료하기위해
부모가 미국립의료도서관에서 연구하여
치료오일을 만들어내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더 감동적이기도 하고
도서관이 영화에서는 길지 않게 나오지만 도서관이용과
베티였던가? 사서가 나오는데
주인공 아빠를 도와주는 모습에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도서관이 배경은 아니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2. 뉴쓰 후 - 일본 왕실 도서관의 비밀
요거는 양념.
요즘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인기인데
'미실'이라는 인물이 실존인물인가를 따라가가다
일본 왕실 도서관과 우리나라 기록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얻었다기 보다는 재미있게 봤어요.
3. 히스토리 채널 - 역사의 수수께끼. 사라진 600년의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예요
고대 도서관에 대해 관심있으시면 한번 보셔요
4. KBS 책읽는 대한민국 - 읽기혁명 2부작
지난 봄에 텔레비젼에서 했던 프로그램이죠.
도서관이라고 한정짓기 보다는 책. 책읽기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5. 영화 - 뷰티풀 마인드
'균형이론'을 제시한 존 내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예요.
이 영화도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끌어내려고 노력만 하지 않는다면
감동이 밀려오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ㅎㅎ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론을 주창하고 했던 천재 수학자. 존 내쉬.
망가져버린 정신세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십년을 돌아 다시 돌아간 곳이 바로.
프린스턴 대학입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원 무시험 입학을 했던 천재였대요.
도서관에서 까마득한 후배들과 열띤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학문을 사랑하는
그것을 품어 안을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대학은 실용학문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ㅎㅎ
6. 영화 - 귀를 기울이면
일본 애니메이션이예요.
빨강머리앤 만화영화를 만들었던 감독의 작품이더군요.
도서관과 책. 도서카드를 연결고리로 우찌우찌 만나게 된 두 이팔청춘의 이야기예요. 자신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
중3 소녀와 소년의 이야기예요.
아버지가 도서관 사서라서 도서관을 제집 드나들듯 드나드는 것으로 보이는 시즈쿠와
시즈크보다 도서카드에 먼저 이름을 적고 싶어서 책을 열심히 읽게 되는 세이지.
각자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이야기.
도서관과 연관된 이야기를 끌어내려는 노력만 하지 않는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임다.
7. ABU어린이드라마 - 도서관에서 (일본편)
EBS보니하니에서 하는 아시아 어린이 드라마 연속편 중에서
제목때문에 본 일본편 어린이드라마임다.
도서관에서 만난 어린 아이 둘이 친구가 되는 내용입니다.
내용은 볼 게 없고
시설이 어느 도서관인지 모르겠지만 서구풍으로 되어 있는데 좋습니다.
윗층에 올라가니 책읽어주기 방이 있더군요. 주인공 아이가 들어갔는데
마법사 모자를 쓴 아줌마가 '신데렐라'를 읽어주고 있었어요. 이런...
올라가는 계단에 이상한 장치가 되어 있었는데... 제 생각에는 뭔가를 운반하는 컨베이어같기도 하고...
하여간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더이다.
우리말 더빙입니다.
8. 도서관전쟁1~12편 - 일본 애니메이션 드라마
내용은 정부가 불온서적을 검열하기 위해 양화위원회를 만들고 양화대가 서점 등에서 검열대상 책을 감시하고 가져간다
표현하고자 하는 자의 표현과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자의 자유를 지키고자 도서관은 도서대를 조직하고 무력화한다.
전쟁은 전쟁이되... 도서대의 발포는 도서관안에서만 가능하고 개관시간이 되면 전쟁은 끝이다
하지만... 도서검열을 지키기 위한 쪽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자 하는 쪽의 전쟁은
어디까지나 전쟁이니... 여기에 반대하는 단체들도 있다.
12편의 드라마로 구성도 탄탄하고 재미도 있다
주인공 카사하라의 좌충우돌 도서대에서의 성장기와 교관 도죠와의 멜로도 재미있다.ㅎㅎ
도서관과 관련해서는 요즘이야 책을 마음대로 볼 수 있지만 금서가 있었고, 표현의 자유를 가지지 못했던 때가 있었음을.
그리고 어느 시대에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도서관의 역할이나 도서선택의 자유같은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기는 하겠다.
도서대가 완벽한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훈련하는 모습도 아~ 싶고
어린이 열람실에서 어린이서비스를 시험치는 모습은 양념입니다.
딸이 도서대가 되는 것을 반대하는 주인공 엄마에게 들키면 안되는 잡지를 못보게 하기 위해
주인공이 엄마에게 내미는 잡지는 표지가 욘사마였습니다. ㅋㅋ
전쟁이다보니 사서(도서대)들이 전투적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의 러브라인이 재미있어서 심각하지 않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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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본 것은 요정도 입니다.
계속 보고 있는 중이니...
앞으로 계속 수정 보충 하겠습니다.
첫댓글 알토란 같이 내실있는 분~ .
새로운 것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음... 언제 보지?
계속 보충하면서 수정하고 있습니다. 게시글 제목 색깔을 수정할 때마다 바꿀테니 색깔이 바뀌었으면 또 수정했나보다...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