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트럭 입니다!
오늘은 동해 15AP 장비가 장착되어 있는 1톤바가지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통신 설비 및 전기 공사용으로 제격이며 연식 대비 적게 사용되어 신차처럼
튼튼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중고고소작업차로 스펙 및 제원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봉고3 1톤바가지차
2017년 9월 18년식
17,800km
133마력 6단미션
차량을 보시면 2017년 9월에 최초 등록된 18년식의 기아 봉고3인데요.
동해기계항공에서 제작한 15AP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봄철이 다가오면서 많이 찾아주시는 차량 중에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133마력의 6단 미션으로 17,800km를 주행한 해당 차량은 출고된 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새 차 못지않은 컨디션을 유지 중입니다. 언제든지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끔 경정비도 마무리해둔상태인데요. 비인증된 차량을 운행하면 불법이기 때문에
인증된 차량인지 확인해보셔야 하는데 확인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차량 넘버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앞 번호가 98이나 99로 시작하면 인증된 차량이니 참고해주시면 되는데요.
양측면을 보시면 가장 먼저 장비가 눈에 띄실 텐데요. 부식되거나 도색 까진 곳 없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높은 위치에서 고소작업을 할 수 있게끔
제작되어 있는데요. 위 장비는 최대 14.7m의 높이에서 작업할 수 있어 전기 공사나
통신 설비용으로 많이 찾아주십니다. 붐대 중간 부분을 보시면 윈치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사람이 들지 못하는 무거운 인양물을 들어 올리는 용도로 사용되며 무려
200kg까지 인양할 수 있어 작업의 편의성을 더해줍니다. 해당 차량과 같이 장비가 달려
있는 차량은 아무래도 프레임에 부담이 많이 갈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휘어짐 현상이 없어 적재함이 반듯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용도 특성상 안전면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보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붐대가 장착된 차량들은 기본적으로 아우트리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전방과 후방에 장착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최대 높이에서 작동하다 보면 장비
무게로 인해 무게 중심이 흐트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장착되어 있는 것입니다. 장비 차량 사고는 기사를 통해서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데요. 차량이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지 장비는 용도에 맞는 제원을 갖추고 있는지
숙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우트리거는 보시다시피 다릿발이 휘어진 게 없어 안정적으로
차량을 지지해주었는데요. H형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볼 조인트 형식의 발판이
달려 있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차량 중심을 잡기가 훨씬 수월하실 겁니다. 차량 중심이
제대로 잡혔는지 확인되면 버켓을 작업 위치에 맞추게 되는데요. 버켓은 최대 2인
탑승이 가능하며 200kg까지 견딜 수 있게끔 제작되어 있습니다. FRP 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탑승 시 깨지거나 망가질 위험이 적습니다.
좀 전에 아우트리거에 대해서 말씀드렸었는데요. 위 사진에 보이는 장치는 앞자키로 캐빈
최하단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우트리거만으로 맞출 수 없는 전방까지도 지지를 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신데요. 해당 차량에는 차체 전복 방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차체가 기울어지면 장비 동작이 자동으로 멈추어 안전사고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다음 붐대 성능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구리스 도포가 잘 되어
있어 인출 시 마찰음 발생이 없었으며 유격이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도 없었습니다.
버켓은 상공에 띄운 후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으나 꽤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윈치는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와이어 상태가 무척이나 짱짱했습니다.
턴테이블 옆을 보시면 렉 기어 감속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상황에 맞게끔 붐대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좀 더 편리하게 작업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와 같이 넉넉한
제원을 갖춘 동해15AP 장비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최대 작업 높이 14.7m
최대 작업 반경 10.5m
버켓 허용 하중 2인, 200kg
다단 인출식 붐대
턴테이블 360도 유한 회전
자동 수평형 180도 FRP 버켓
적재함 바깥 바닥에는 갈빗대를 일정한 간격으로 보강해두어 프레임에 무게 부담이
좀 가게 되는데요. 하부 프레임은 부식 없이 양호한 상태이며 비상시에 대비할 수
있게끔 스페어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타이어 교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캡 내부는 거의 새 차라고 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아예 사용하지 않은 차량은
아니기에 하단 발판부는 사용감이 남아있지만 그 이외엔 크게 흠잡을 만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시트는 교체를 따로 해도 되지 않을 만큼 깨끗했는데요. 핸들
리모컨과 센터패시아 기능은 일체 고장 난 게 없었으며 운행에 필요한 기능들만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계기판에는 점검 코드 뜬 거 없으며
실주행거리가 명시되어 있는데요. 직접 오시면 해당 차량의 성능점검기록부를 통해
각종 양호 판정을 받은 기록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판단을 원하신다면
직접 차량을 보시고 시운전 및 장비 테스트를 진행해보시길 추천드리는 바인데요.
끝으로 타이어는 각 바퀴마다 트레이드가 선명하게 남아 있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준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톤바가지차에 대해 유용한 정보 얻으셨길 바라며 새 차
못지않게 튼튼한 차량으로 알아보신다면 에이스트럭에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