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의 2022년 제1회 이사회가 3월 14일(월) 11:00~12:30에 개최되었다. 비대면 화상(Zoom)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이사 31명 중 20명과 감사 2명이 참가하였다. 보고안건 제1호인‘2021년 제4회 이사회 회의록’보고에 이어서, 제2호에서는 전회 이사회 개최일 이후인 2021년 12월 8일부터 2022년 3월 14일까지 진행된 주요 업무를 보고하였다. 이충희 회장은 보고안건 제1호와 제2호에 대해 이견이 있는지 확인 후 원안대로 접수하였음을 선언하였다.
의결안건은 모두 2건이었다. 먼저 제1호는 ‘2021년도 결산 승인 및 감사보고’에 관한 내용이었다. 허원도 총무간사에 의해서 2021년도 사업 수지결산서, 재무상태표 및손익계산서에 대한 설명이 있고 난 뒤에 이충희 회장의 상세한 보충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김하진 감사가 감사 결과를 보고한 후에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제2호 안건은 ‘신입회원 승인’에 관한 건이었다. 전년도 10월 이후에 가입한 조명희, 권점호, 이영웅 3명의 신입회원의 입회 승인은 이의 없이 의결되었다. 신입회원 중 조명희 회원은 현직 국회의원이므로 우리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어서 토의안건인 ① 시니어과협 신입회원 배가운동 방안, ② 단체회원과 특별회원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 안건은 시니어과협의 발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과제이므로 지난해에 이어서 이사회가 개최될 때마다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충희 회장은 2022년 말까지 정회원 수 300명을 목표로 제시하고, 이사진 모두에게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목표는 현재 회원 1인이 한 사람씩만 추천해도 초과 달성할 수있으므로 결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이사진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즉, 회원 수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체회원이나 특별회원의 유치 활동도 절실함에 공감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이사진들이 팀을 구성해서 과학기술 단체나 기업체를 방문하자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산업체를 대상으로 하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오성남 매거진 편집위원장은 외부 기관에 우리 협회를 홍보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며, 우리 협회가 발간하는 ‘시니어과협 매거진’이 훌륭한 홍보 매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독자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원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자료를 투고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충희 회장은 폐회 인사에서 전년도에 외부 수탁과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우리 협회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상기하였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수탁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 신청단계부터 최종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강신성 부회장과 이태림 간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2022년도에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