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사람 밖에서 몸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 성선설. 성악설. 성선설을 믿는다. 인간은 태어날때 선하게 태어난다. 살아가면서 변해 간다.현실에 적응하면서 변하하는데 신앙생활 하면서 트레인 시켜 다시 선하게 가야한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오분의 침묵… 오분만 참고 있다가 화가 나면 오분만 참고 있다가 얘기를 해라. 동감이 된다. 말 한 마디에 상처받고 성당 나오지 안 오시는 분이 있다. 긍정적인 애기와 좋은 말을 서로에게 하자.
말뿐만이 아니라 택스트로도 상처를 줄수 있으니 조심하자.
어쨰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
을 먹습니까? = 신앙인이지만 바리사이인처럼 우리 마음에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율법을 강조하고 신앙의 본질을 간과할 때가 있지 않을까 싶다. 형식에 치우치고 바리사인들같은 위선이 있지 않을 까요..
미사시간에 기도와 형식을 따르지만 사회생활에 나와서는 나의 잣대로 상대방을 판단을 하고 결정을 한다. 얼마전 아들이 돈벌러 갔다 화서 하는 말이 비 파지티브… 상대방의 입장에 서 생각했을면 더 나았을 것 같다.
나의 나쁜 습관이나 타성 때문에 신앙인으로서 지켜야 할 것을 잊어 버리고 산다. 가끔씩 자신과 많이 싸운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신앙심이 우러나오기 보다는 정헤 놓은 법에 연연해 하는 것 같다. 자유롭게 신앙 생활을 하고 싶다. 의무감 때문에 하는 일이 있다. 내 자신 스스로가 모순점을 많이 느낀다. 기도로서 답을 찾고 체험으로 답을 찾을 수 밖에 없다. 지식으로가 아니라..
천주교는 절차가 개신교에 비해 형식이 많다. 형식을 따라 하고 나서 마음이 뜨거워지고 성령이 오셨나 생각한다. 마음은 집의 잔디와 같다. 잔디를 잘 깍고 정돈하듯이 마음을 정리하고 다음주를 맞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형식이 아니라내 마음이 신부님 말씀을 듣고 느끼고 다음 주를 맞을 준비가 되었나 생각한다.
미사 전례가 예수님의 살아가신 것 일생을 따라가는 것이다. 되집는 것이다.
십자가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사라소다에 일을 삼년을 다녔다. 운전을 하면서 졸릴 때가 많다. 차에 십자가를 걸고 다니니까 하느님이 나를 보호해 주셨구나 생각이 되었다. 육이오때 미군들 구두닦이를 할때 일, 하우스 보이 생활때의 일, 평북까지 갔을때 일, 중공군이 넘어올때 일, 미군이 목에 십자가를 걸어주고 기도를 해주었던 일. 중공군에게 잡혀 고생한일,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일을 통해 십자가에 감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