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과제를 올립니다.
휴가기간 동안 진행사항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꾸준히 열정적으로 참여해주는 학생들과 잘 이끌어주시는 박사님 덕분에
즐거운 준비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이고 좋은 결과물이 나올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긴 휴가로 별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합니다.
1. 나에게 지속가능성은?
-선순환이다.
저도 재중 교진학생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지금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가까운 혹은 먼미래에 대한 안녕을 위해서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그 활동 자체만으로 의미를 가지는 것을 넘어 그러한 활동들 끼리의 연결고리가 서로 작용을 하며 영향을 주고 받아 선순환하는 것이 지속가능성인것같습니다.
이는 수로님의 글에서 아름답게 설명해주신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일을 통해 생겨나는 나무 열매, 낙엽-동물-흙-미생물-나무의 순환의 관계를 모든 사회,경제, 환경분야에 적용해 나간다면 인간과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조화, 현세대와 미래세대간의 형평등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순환의 고리라는 것은 멸종이나 종말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고 선순환의 고리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평등함을 가지고 어느 하나 쓸모없지 않은것 같습니다. 끊이없이 화살표로 연결되어져있고 그 화살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또 작동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지속가능을 실현하는 에너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2. 1을 실천하는 노을공원시민모임의 활동은?
-저도 덕님 과 마찬가지로 전체활동이 모두다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모임의 활동을 보면 각기의 활동같지만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이를 테면, 100개의 숲의 저비용 적합수종 자체 공급을 위한 나무자람터 100개생명텃밭 이에서 키운 채소들을 활용하는 평화의 밥상 또 평화의 밥상과 함께하는 학생 여러분들 학생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시는 트리클 100 이자전거를 타고 100개숲 나무심으러 오는 사람들. 전부다요 :-)
3. 2의 활동은 이클레이의 8대 주제 중 어떤 것과 관련 있는가?
-회복력 있는 도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도시
-생물 다양성 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가 실현되는 도시
4. 이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형상화한 것은?
-기획한 프로그램 전부 그런것 같지만 굳이 꼽자면 난지도이야기와 씨앗 키트
왜 씨앗키트를 만드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키트를 만들어서 일정기간 키우고 나중에 노을공원으로 가져와 나무심기 한다면 더 할나위없이 멋질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생명 본연의 선순환능력을 비교적 '자연스럽게' 발휘하는 '자연'과 달리 인간은 생명의 순환을 단절시키는 능력도 있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자신의 생각, 즉 말과 글이 얼마나 내 행동과 일치하는지 늘 깨어있지 않다면 평등,존엄,순환과 같은 말들은 허무한 말장난이 되겠지요, 내가 괜찮으면 남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을 수 있고, 내가 좋은건 하고 싫은건 남에게 미뤄버리는 마음의 둔감함과 두려움으로 인한 게으름에서 조금씩 깨어나는 것, 제게도 과제입니다. 참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순환을 가능케하겠지요. 모두 참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성공적인 이클레이보다 행복하고 많이 생각하게 되는 이클레이가 되길 바라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