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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여행 가볼만한곳 영양의 유일한 국보 제87호 오층모전석탑 영양의 유일한 국보로 제87호인 오층모전석탑을 찾았다. 2~3년에 한번씩 보수 를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완전한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서있을 것이지만 보수공사중인 석탑을 형태라도 파악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부처님의 몸의 일부를 보관)를 모셔놓은 곳을 중국에서는 전탑으로 우리나라는 석탑, 일본은 목탑으로 발전이 되었다고..... 오층모전석탑이 위치한 곳은 큰 길가에서 구불구불 찾아 들어가면 넓은 터가 나타나는데 아마도 이런 구조였기때문에 지금까지 석탑이 해를 입지 않고 살아 남았을거라 한다. "모전석탑'이란 전탑을 모방한 석탑이란 뜻으로 돌을 네모나게 재단을 하여 쌓은 오층모전석탑이었다. 통일신라 후기 작품으로 추측하는 석탑으로 밭의 기왓장을 보면서 꽤나 큰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한다.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구보 제187호) 1단의 기단은 자연석을 썼고 한변의 길이가 약 5m인 개석위에 높이 41cm의 대석이 있고 2단의 탑신 받침이 구성되었으며 총 5층의 탑신을 가지고 있는 모전석탑이다. 옥신과 옥개석 모두 돌로 쌓았으며 처마의 너비는 위로 올라갈수로 좁아지는 균형잡힌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탑이다 분황사 석탑(국보 제30호)과 함께 신라시대의 모전 석탑에 속하는 탑으로 전체의 탑 높이는 11.3m, 기단 폭은 3.34m 이며 1980년에 해체 복원된 바 있다. 아래에는 수달이 살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수달을 쫒으며 낚시를 할 정도로 꽤나 많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라 하니 청정지역이 확실하다. |
출처: 아리가 만나는 세상 ~~ 원문보기 글쓴이: 아리
첫댓글 영양에 특이한 양식의 탑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