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를 준비하며

[마리아 (홍계선)]

올리브시니어 가을학기를 준비하며

2023년 가을 학기에 새로 시작한

올리브시니어 아카데미

메마른 사막에 오아시스를 꿈꾸었다.

어찌 쉬운 꿈이었겠는가?

코로나 이전에 있었던 노인대학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시니어 이미지에 도전을 했다.

봉사자 선생님들과 끊임없는 기도와 묵상 속에서

올리브시니어 아카데미가 탄생했다.

이제 1년이 지나고 다시 가을학기가 시작되었다.

본당에서 오랜 봉사활동을 해 오신 봉사자 선생님들

아무런 보상 없이 도와주시는 수강생 봉사자님들

지쳐서 눕고 싶은 학장에게 강원도 생수 물을 갖다 주었다.

유기상(요셉) 주임 신부님이 말씀해주셨다.

앞으로는 올리브시니어 아카데미 개강식과 종강식

성당미사 중에서 치르게 해주시겠고 하셨다.

올리브시니어 아카데미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아직은 여름 같은 무더운 9월이지만

어찌 자연의 섭리가 옆길로 도망가겠는가?

이제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지나고 나면

올리브시니어 아카데미가 활짝 대문을 연다.

주님, 성모님 감사기도 올립니다.

주님은 영원히 찬미 받으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