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소상공인연합회 추진위 구성하고 회원 모집 본격 나서
지난 4월 29일 수요일 오전11시 완도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모인 완도지역 소상공인들은 완도군소상공인연합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설립 작업에 들어갔다.
이 날 회의에서 추진위원장으로 서 정창 한샘가구대표(전전라남도의원)을 추대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50명 이상의 진성회원 모집을 완료하여 중앙회 승인을 얻고 곧바로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 정창 추진위원장은 “인구감소와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최근 코로나-19까지 생존의 위기에 몰려 있는 우리 지역 4,600여명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할 단체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연합회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조직 구성이 완료되면 완도군 소재 소상공인들과 하나 되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 및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2019년 4월 완도군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의 기업활동울 촉진하고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여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완도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이 조례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상공인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한편, 전국소상공인연합회는 2011년 11월 법정경제6단체로 전국 직능단체장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단체이며, 7개 광역지회, 91개 기초지역 지부가 있으며 69개의 업종, 직능별 협회 및 단체로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