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남을 도와줄때 큰 즐거움을 느끼던 저는 서비스직과 전공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던 도 중 제가 좋아하는 남을 돕는일에 한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일을 더 넓은 범주로 넓힐 수있는 직업이 없을까 고민하게되었는데 어릴때 부터 제 성향을 보고 주변에서 추천받았던 경찰이란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경찰의 일에 대해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일상 생활에서 생각 보다 더 많은 곳에 경찰들이 녹아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경찰이 되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있구나 참 보람찬일이겠다란 생각이들면서 그 때부터 더욱 더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갔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었고, 그 결과 경찰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이 있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타 학원에서 수강을 하다 아무리 들어도 암기 외의 방법으로는 공부가 되지 않는것 같아서 환승한 케이스 입니다. 이해가되지않는 재산죄, 사기죄 , 총론등을 유튜브 신광은교수님 1일 1제로 교수님의 강의를 보면서 한번도 형사법이 이해의 과목이라 생각해본적 없던 저는 그 짧은 강의로 이해가 되길래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 미래인재경찰학원으로 환승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형사법 같은 경우에 특히 판례로 무작정 죄가 되는것 안되는 것 이런식으로 암기하니 바뀌고있는 채용 경향에서 고득점을 받기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무조건 이해위주인 신광은 교수님 강의를 들어야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경찰학 같은 경우는 학원 교수님들 마다 너무 다뤄주시는 내용이 다르고 방대햇는데, 장정훈 교수님의 컴팩트하지만 빈틈없이 집어주시는 강의 및 교재는 전략적으러 공부할 수있게 도움되었던것 같습니다. 헌법 같은 경우는 전효진 교수님께서 주제들을 따로 두고 강의하시는것이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강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실 추천하는 커리큘럼에 1,2,3 단계 이야기가 많지만 저 같은 경우는 기본, 심화이론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이 1,2,3단계 및 기출강의를 하실때도 기본 , 심화 과정을 베이스로 강의를 해주시기때문레 기본기를 다지는것이 매우 중요하고 결국에 그게 기반이 다져져야 문제풀이도 가능한거기 때문에 저는 기본, 심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교수님 선택 이유와 해당 선생님의 어떤 강의/교재가 가장 도움이 됐는지,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형사법 신광은 교수님]
신광은 교수님의 심화이론 수업은 저에겐 정말 혁명과 같았습니다. 항상 사기죄, 재산죄 파트 , 하다못해 준강도죄와 같은 죄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암기만 달달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한번도 공부하면서 죄의 구성요건, 이 죄가 성립되기 위한요소, 왜 이판례는 죄가되는데 이판례는 죄가
안되는지 머리로 생각해보려고 안하고 그냥 암기만 달달 했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형사법은 양이 방대하기때문에 이해를 기반으로 암기할 양을 점점 줄여서 진짜 안되는것들, 예외적 판례만 암기해야하는 과목입니다. 신광은 교수님의 이유있는 두문자는 항상 판례를 파악할 때 틀린이유, 맞는이유를 쉽게 찾아 낼수 있었습니다. 아마 교수님의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영원히 암기식으로 공부했을것 같습니다. 저는 교수님의 기본서가 진짜 최고의 학습서라고 생각합니다 . 기출이 다 담겨있기때문에 저는 단권화를 기본서에다 해서 제가 헷갈리는것, 자주틀리는것등을 표시해두고 같은 테마로 분류되어있는 교수님의 기본서는 암기양을 줄여주고 이해로 넘어갈수있게 만들어져있었습니다.
실제로 기출은 교수님말씀대로 2-3회정도 본 후 기본서로 기본기를 다졌고 형사법은 모의고사에서도 90밑으로 잘 떨어진적이 없는것같습니다.
[경찰학 장정훈 교수님]
장정훈교수님의 1,2,3 단계 수업이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기본 심화 강의에서 경찰학에 대한 전반적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암기할건 암기하고 이해할건 또 이해하게 만들어주셔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1,2,3단계에서 다양한 문제를 다뤄주시고 , 전범위를 다루면서 다시한번 리마인드할 부분은 리마인드 시켜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경찰학 같은 경우 휘발이 정말 빨리되는 과목이기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다회독 해야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네친구 회독을 돌리면서 2,3단계 문제들로 빵꾸난 부분을 계속해서 메꾸는 식으로 공부하니 빈틈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 틀리는부분을 한번 더 회독하면서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도움도 되었습니다. 장정훈 교수님의 1,2,3 단계 문풀 + 장품모는 휘발도 막아주고 실전 감각또한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수험생의 부담감을 줄여주기위해 각론을 과감하게 쳐낼부분은 쳐내신걸로 아는데, 교수님께서 하라고 말씀하신부분만 완벽하게 암기했고 이번 시험 각론파트는 다 맞았습니다 .
줄인 양, 실전감각 익히기, 빠른 시간내 다회독 할 수있었던 전략으로 경찰학은 저의 전략과목이 되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잘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헌법 전효진/문태환 교수님 or 범죄학 박상민 교수님]
전효진 교수님의 기출 강의가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헌법 같은 경우는 하나의 권리가 거기서 끝나는게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한 단원에서 다루었다고 해서 거기서 끝나는게 아닌 여러가지 권리들이 묶여있기 때문에 한번 학습할때 여러가지를 다뤄주면 같은내용을 뒤에서 반복할때 한번 더 회독하게되는건데 그런부분을 놓치지 않게 해주기 위해 교수님께서는 그런 부분을 언급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신 문제 경향이나 요즘에 주로 나오는 문제스타일 등을 함께
언급해주어 어떤 문제가 출제가능성이 높은지 염두에두고 공부를 했기때문에 실전에서 조금더 도움이 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도 중요한게 뭔지 빈출 되는게뭔지 다 알 수있게 구성이되어있었던점 또한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나만의 학습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합격 비법)
초시생일 때 사실 많은 단기합격 수기를 읽어보며 단기합격을 바라보고 기출문제나 빈출지문 등을 달달 외우는식으로 공부를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금 공부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말고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준비하는 것이 오히려 이 시험에서 돌아가는 방향이 아닌 빠른 방향임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기본기를 단단히 다져두면 변화한 시험 경향에도 당황하지 않고 실 시험에서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출지문을 베이스로 그것들은 필수로 알고 있으면서 그 외의 지문을 마주해도 문제를 풀 수있도록 기본을 다지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여 기본서를 그냥 눈으로 보는것이 아닌 이해위주의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해가 기반이 되면 암기할 내용도 줄어들고 , 휘발도 잘 되지 않아서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던 점은 계속되는 필기불합격에 과연 이 시험을 내가 붙을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이 가장 힘들었던점 같았습니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 그 불안함에 포기해야하는건가 고민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일수록 오히려 공부시간을 더 늘리고 그것을 기록하면서 불안감을 극복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 제가 봤던 저는 준비가 덜 된상태일수록 불안감이 커지는걸 느꼈고 그래서 이번시험은 정말 주말도 쉬지않고 계속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불안할수록 자신을 믿지못할수록 그시간을 오히려 공부시간에 투자하여면서 성적도 함께 오를 수 있었습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어떻게 공부했나요?
시험 한 달전에는 이미 그전부터 기본서에 단권화 했던 내용들을 무한회독 하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단권화를 기본서에 했기때문에 하루 볼수 있는 할당량을 정해두고 경찰학은 매일, 그리고 나머지 헌법, 형법, 형소법은 양을 정해두며 각단원별로 회독을 돌렸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계속 보면서 부족한 파트를 회독 중 한번 더 체크하고 부족한부분은 여러번 보면서 보완하였습니다. 시험이 2 주정고 남은 시점에는 1,2,3단계에서 틀렸던 지문 및 단권화 해둔 기본서에서 시험 일주일, 하루전 날 한번씩 더 볼것등을 체크해두고 최대한 빠른 회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각 과목별로 목표점수를 정해두고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며 공부하였습니다.
면접 및 체력준비 방법은?
면접 같은 경우는 학원에 다니면서 준비하였습니다. 첫 필합이라 아무것도 몰랐기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방향성과 스터디원들을 짜주어서 학원스케줄에 맞춰서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학원을 다니면 많은 사람들과 모의면접을 볼 수 있고, 그래서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단체면접 같은 경우 특히나 어떤주제가 나올지 등을 혼자했다면 몰랐겠지만 학원에서 주제를 다뤄주어서 공부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체력은 상시반을 다니다가 개인 사정으로 헬스를 다녔습니다. 필합을 한 후에는 단기반을 들어가서 학원에서 월-일까지 빠짐없이 수업을 듣고 스케줄을 따라 간결과로 다행히 체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제가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줄 처지는 아니지만 공부하면서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나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정진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란 응원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물론 강의, 교재도 다 중요하지만 자신이 생각을 하면서 하는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앉아있는 것 그 시간들을 알차게 사용하며 꼭 모든 과목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책을 보지않아도 다 읊을 수 있을정도로 정리가 다 되어 있다면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막막하기만 하고, 암기만 달달하던 법과목들을 교수님들을 봬면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고,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개편 후 문제들이 더 이상 기출 지문으로 되지 않는걸 체감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맞추어 그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방법을 제대로 지도해주시고 수험생들이 좀 더 전략적으로 공부 할 수 있게 커리큘럼을 짜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교수님들의 교재와 강의, 그리고 문제들을 접하지 못하였다면 아직도 공부중 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그 외 작성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특별한 건 없지만 공부를 하면서 저도 커리큘럼이나 공부법 , 교재를 바꾸거나 할 때 늘 망설여지고 이게 틀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지않는 공부법으로 제자리 걸음 하는것보다 과감하게 방법을 바꾸어 공부하는것이 어떤 때에는 좋은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했을 때 진전이 없다면 빠르기 다른방법도 찾아본 후 공부하는 것 또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