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산줄기를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 734km에 이른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우두령~부항령코스
우두령~석교산~푯대봉~밀목재~감투봉~삼도봉~박석산~백수리산~부항령
🏃♂️접속구간 0.6km 포함 19.88km,
⏰️총시간9시간소요
🗓2024년 12월 8일 일 🌞
우두령 표지석 우두령
과거 우두령은 황악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등 높은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오지여서 고려 말 왜구의 노략질과 임진왜란, 한국전쟁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은신처가 된 곳이기도 하다.
우두령은 충청북도 영동군과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결하는 고개로 산의 능선부 모양이 소의 머리를 닮아 우두령
우두령에서 삼도봉(10.8km), 황악산(7.0km)
석교산에서 초점산 대덕산 백수리산 덕유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조망
푯대봉오르미 석교산방향
황룡사 갈림길에서 삼도봉(0.8km), 석기봉(2.2km), 황룡사(3.5km), 밀목령(2.1km), 삼도봉 방향으로 진행
삼도봉에서 석기봉(1.4km), 민주지산(4.3km), 황룡사(4.4km), 해인리방향으로 진행
삼도봉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등 삼도의 경계에 있는 곳이다. 이곳 삼도봉과 민주지산 일대는 백제와 신라가 치열한 영토전쟁이 이루어진 곳이자 삼도가 만나는 곳이다.
삼도의 방향을 나타내는 표지석, 삼도봉 정상은 사방이 확트여 있다.
삼도봉 일대는 민주지산(1,241m), 석기봉(1,242m) 등이 위치해 있으며, 삼도봉으로부터 발원한 물줄기가 아름다운 물한계곡을 만들어 내는 등 생태적으로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삼도봉에서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조망
삼도봉에서 백수리산(왼쪽), 박석산(가운데) 조망, 박석산 왼쪽으로 초점산과 대덕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덕유산이 보인다.
해인리 갈림길에서 삼도봉(0.5km), 석기봉(1.9km)반대방향으로진행
산삼약수터 가지마세요. 진짜 💦 없으면가기
박석산가기전 테크계단길
백수리산 정상에서 박석산~석교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주능선을 한눈에 조망된다.
백두대간 부항령 능선에서 백수리산(2.2km), 삼도봉(7.4km)
삼도봉까지 8km
부항령(680m)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과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을 연결하는 고갯길이다. 한자로 부항(釜項)은 부뚜막이란 의미로, 부항령은 부뚜막을 닮은 고개란 뜻이다.
부항령에서 우두령 구간은 부뚜막 모양을 닮은 마을 이름을 딴 부항령, 세 개의 도 경계에 위치한 삼도봉(1,176m), 소의 머리형상을 닮았다는 우두령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도상거리는 18.7k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