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목요일 핵심 뉴스
■슬쩍 들췄더니 우박처럼 쏟아진 투기 의혹…
어떻게 발본색원?
■'LH 투기' 정부합동조사단,
1차 전수조사 결과발표
■검경, 'LH 투기' 수사 머리 맞댄다…
오늘 실무협의회
■코로나19 국내 현황
확진 93,733 (+470)
격리해제 84,312(+412)사망 1,648(+3)
■65세 이상 고령층에 AZ백신 접종하나 오전 공식 발표
■당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분 350만명분 5월 말 도입"
■'20대 백신접종후 척수염' 국민청원 등장…
당국 "인과성 평가중"
■오늘도 400명대, 2.5단계 재진입
거리두기-5인금지 연장 가능성
■가족·지인모임-사업장서 신규감염…
안성 축산물공판장 총 97명
■코로나19 연관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국내 4번째 환자 발생
■미 외교·국방수장 한국으로
대북·한미일·대중협력 테이블에
■미 국방부 "장관 한일 순방,
인도태평양 동맹 재활성화 목적"
■주한미군사령관
"북한 핵개발 중단 징후 없어…위협 계속"
■방위비협상 타결
올해 13.9%↑·향후 4년 국방비 증가율 적용
■미 "공정·균형잡힌 방위비 타결…
한미동맹 중요성 강조하는 것"
■방위비 6년 합의로 안정성 확보…
국방예산만큼 올라 부담은 커져
■"통신3사, 10년간
단말 할부수수료 5조원 소비자에 전가"
■공정위 칼뽑았다…
이통3사 휴대폰 할부수수료 담합의혹 조사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檢심의위 개최 여부 오늘 결정
■이재용 또 프로포폴
투약 의혹 불거져…경찰 수사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재판
오늘 5개월만에 재개
■"지난해 추경 규모 GDP의 3.5%…
78%는 세출 증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장밋빛 전망…
성장률 '상향조정' 이어져
■[르포] 부산 대저 신규택지 가보니…
곳곳에 투기성 자본 흔적
■"청년 여성 셋 중 한 명,
지난 1년간 자살충동 한 번 이상 느껴"
■"윤정희 방치" 주장 동생들,
한국서도 후견인 지위 법적 다툼
■'형제복지원 사건' 비상상고심…
대법원, 오늘 결론
■오세훈, 교육 간담회…
안철수, 보육공약 발표
■박영선 오전 관훈토론회…
오후엔 국제협력위 출범식
■안개·미세먼지로 뿌연 서쪽…
남부 밤부터 비
■작년 4분기 음식·숙박에 쓴 돈
5년 만에 20조 밑돌아
■[사진톡톡] 원전사고 10년…
아무도 살지 않는 귀환곤란구역
■CNN도 램지어 논문왜곡 사태 보도…
"국제적 반발 직면"
■SK바사 공모주 역사 새로 썼다…
240만건에 64조 몰려
■불매운동 느슨해졌나…
일본 맥주 수입 5개월째 증가
■국립대 병원 공공성 강화한다…
공공의료 조직 부원장급으로 격상
■양향자, 화성 개발지구옆
그린벨트 1천평 보유…"노후대비용"
■식약처, '의약품 불법제조'
바이넥스 부산공장 압수수색
■헌재, '임성근 판사 탄핵심판'
24일 첫 재판
■김태년 대표대행 기자간담회…
'LH사태 엄정대응' 강조
■여야에 걸친 윤석열 인맥…
재보선 후 '반문 빅텐트' 펼치나
■대선국면 앞두고 돌아온 황교안…
윤석열 견제? 대권 도전?
■압수수색 참여 수사관
"한동훈, 증거인멸 의도 없어 보여"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째 1천명대…
"4차 대유행 우려"
■한정애 "가덕도 신공항 환경영향평가,
원칙에 입각해 진행"
■"평양서 청년동맹
10차 대회 추정 퍼레이드 준비"
■'녹록지 않다' 위기감…박영선,
吳·安 공세모드 전환
■서울시, 정동 덕수궁길 보행로
320m 폭 넓힌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
치사율 최대 두 배"
■전남 곡성 산불…'진화 완료'
■추신수 한국행이 못내 아쉬운 류현진
"몇 년 더 같이했다면"
■이틀 쉰 김하성, 안타 없이 볼넷 추가…
시범경기 타율 0.143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활동 연장 없이 다음달 해체
■송혜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안방 복귀 예고
■코스피 18p 내린 2958.12
■코스닥 6.29p 내린 890.07
■원·달러 환율미국 USD 1달러($)1142 원
■원·엔 환율일본 JPY 100엔(¥)1050.16 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11일)도 400명대 중후반이 될 걸로 보입니다. 확진자 수가 사실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에 다시 진입한 거라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같은 거리두기 조치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이틀 새 마흔 명 가까운 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공기관과 학교가 폐쇄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여부는 오늘 발표되는데, 해외에서 고령층 효능이 입증된 만큼, 큰 변수가 없다면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말 영국에서 발견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는 빠른 전파속도로 이미 전 세계 70개 이상 나라로 퍼진 상탠데요. 최근에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치사율이 최대 2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앞으로 필수적인 공무 또는 중요한 경제활동으로 인해 출국하는 경우 해외 출국 전에 코로나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적용 가능한 절차가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공무상 출장, 해외 파병, 재외공관 파견 등 국익과 집결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출국의 경우입니다. 또한, 중요한 경제활동이나 공익 목적인 경우도 단기 국외 방문 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이 가족·지인뿐 아니라, 지인의 쌍둥이 아들들까지 땅 매매에 끌어들인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땅이 아닌 시흥시 과림동의 또 다른 부지인데 주변의 모든 사람을 동원해 투기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 우리 사회의 공정과 신뢰를 바닥에서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비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정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은 국회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초선의원 모친과 당 최고위원 등이 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다 팔겠다거나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로 올해 한국이 부담할 금액은 13.9% 늘어난 1조 천833억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내년부턴 국방비 증가율과 연동해서 인상하는 조건으로 합의가 되어 논란도 있습니다.
■ 대기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으면서 수도권에 올봄 들어 처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주말까지는 대기 질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미얀마 군사정권이 쿠데타에 맞서 파업을 벌여 온 철도 노동자 등 시민 불복종 운동 세력에 대한 탄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쿠데타를 규탄하는 내용의 유엔 안보리 성명은 무산됐습니다.
■ 세계 정·재계 고위 인사들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서 코로나19 백신을 '원정 접종'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세계에서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로 전 국민에게 접종할 분량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어제 하루 인터넷에서는 중국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퍼지면서 충격을 줬습니다. 배추가 둥둥 떠 있는 소금물 속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몸을 담근 채 녹슬은 낡은 굴삭기로 배추를 옮겨담고 양념으로 준비된 고추 더미 속에서는 쥐가 들끓고 있었으며, 작업자들은 신발을 신고 배추 위에서 작업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출한다고 자랑까지 했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첩보가 접수된 서울의 한 성형외과를 지난해 압수수색했고, 이 부회장이 불법 투약을 했는지 모발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근육통과 발열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면서 '예방접종 후 휴가'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없고 이틀이면 회복하는 경증 이상반응이라고는 하지만 일에 지장을 줄 정도로 강도가 세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 빚을 내서 집을 사거나 주식에 투자하는 '영끌'과 '빚투'의 열풍으로 은행 가계대출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부실 위험을 막기 위해서 대출 고삐를 더욱 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앞으로는 국내 유튜버들도 미국 시청자로부터 수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미국 정부에 세금을 내야 합니다. 구글은 어제 유튜브 공지를 통해 이르면 올해 6월부터 미국 외 지역 크리에이터 지급액 중에서 미국 시청자에 의해 발생하는 수익은 의무적으로 미국 세금을 공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 드론 제조사 이항이 기존 드론 택시보다 10배(400km) 가량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드론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항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미국에서 무인 자율비행 전기 드론 이항 216을 공개했다. 이 드론은 16개의 프로펠러가 달려 시간당 128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이틀 앞두고 주식 공모 희망 가격을 32~34달러로 약 17% 안팎으로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조달자금 규모는 4조 6천억 원가량, 기업가치는 약 66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분출되는 이른바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백화점 3사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게는 110퍼센트씩 늘어났다는데요. 특히 해외 명품 신장세가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 통계청이 지난 1월 비경제활동인구 중 육아·가사를 전담한 남성을 조사했더니 19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는 1년 전보다 30%가량 늘어난 4만 4천 명이 증가했다는데요. 연령별로 보면 20대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육아·가사를 전담하는 남성이 늘었다는데요. 특히 30대의 경우 육아·가사 전담 남성이 1년 전보다 110%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첫댓글 수채화님 기사 잘 보고 갑니다.
남성 육아 소식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제 조카도 육아 휴직을 내고 아이를 돌보고 있다네요.
질부는 육아 휴직을 끝내고 복직을 하고~ㅎ
요즘 젊은이들 육아 문제가 장난 아닙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