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여러가지 기능이 장착된 100만원대의 스마트폰을 국민 모두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하더라도 그에 따라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생각하면 훨씬 이득일 것다. 만일 스마트폰을 의무적으로 사용한다면, 모든 선거를 전자투표로 처리할 수 있다. 일일이 투표장에 찾아가야 할 번거로움도 없어질 것이다. 그리고 화폐를 없애고 스마트폰으로 지불하게 한다면 바이러스 묻은 돈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게 된다. 물론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고장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카드도 동시에 지급해야 한다. 교통요금도 한장의 카드로 일률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좌석을 배정하는 문제는 승차레일에 들어갈 태그와 동시에 스마트폰에 좌석번호를 보내주면 된다. 어떠냐, 내 아이디어가?
의견: 좋은 아이디어로 보여진다. 이 글을 읽으니 윈도우버전의 출시가 떠오른다 30년 전만 하더라도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읺고 MS-DOS 체제를 사용했다. 컴퓨터를 활용하려면 명령어를 배워야 했으므로 일반 사람들이 사용하기란 매우 까다로웠다. 그러나 윈도우가 출시되고부터 마우스를 다루기만 하면 누구라도 컴퓨터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모든게 편리해지는 반면 모든게 전문화되어지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사용하려면 새로운 지식이 매일 같이 배워야 한다. 그러나 마우스 조종처럼 간단하게 하는 방법을 동시에 제공한다면 누구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작가의 생각이 그대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 만일 통신을 이용한 부정선거가 발생할 경우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또 부정선거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가?
2) 선거는 네 가지 기본 원칙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보통선거, 평등선거, 직접선거, 비밀선거의 원칙이다. 그런데 누가 돈을 주고 자기 휴대폰으로 투표할 권리를 사자고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아버지 대신 아들이 투표를 한다면 그것은 직접선거에 위배되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밀투표가 되어야 하는데 휴대폰 번호를 통해 투표한다면 누가 누구에게 표를 던졌는지 드러나게 된다. 연습삼아 한번 해보고 안 되면 바꾼다는 생각은 너무나 큰 비용을 치르게 된다. 따라서 충분히 연구하고 소수의 사람들에게 먼저 실시해서 단점을 보완한 상태에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https://youtu.be/cl_rebZaI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