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줄돔科 Pomacanthidae
● 청줄돔 : Chaetodontoplus septentrionalis (Temminck et Schlegel)
► 외국명 : (영) Bluestriped angelfish, (일) Kinchakudai (キンチャクダイ), Hakusenkinchaku
► 형 태 : 크기는 전장 25㎝ 정도이다. 몸이 계란형으로 측편되어 있고 황갈색이다. 옆구리에는 7~10줄의 분명한 흑색 변두리를 가진 청색의 평행세로줄이 있다. 몸의 중축부 및 그 부근에 있는 세로줄은 주둥이 끝에서 꼬리지느러미의 기저에 달한다. 눈의 위쪽 및 머리의 상중부에는 흰 줄의 띠가 없다. 좌우의 새막은 폭이 몹시 넓은 부분이 협부와 합해져 있다. 몸의 반문은 유어와 성어가 서로 다르고 개체 변화가 심하다. 비늘의 노출면에는 작은 가시가 밀생하여 있다. 전새개골 뒤쪽 아래에 1개의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작은 비늘이 있다.
크기는 전장 약 22㎝ 정도이다. 몸은 측편되었고 난원형이다. 전새개골 아래 가장자리에 끝이 뒤를 향한 강한 가시가 1개 있다. 등지느러미의 극조부와 연조부 사이는 홈이 없이 거의 반듯하게 이어지고,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바깥쪽으로 둥글다. 유어의 몸은 검은색을 띠고, 눈 뒤에 머리에서 배까지 이어지는 너비가 넓은 1개의 노란색 가로줄 무늬가 있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의 가장자리와 꼬리지느러미는 노란색을 띤다. 성어의 몸은 황갈색 바탕에 8~10개의 너비가 좁고 긴 파란색 세로줄 무늬가 있다.
► 설 명 : 수심 5~15m인 연안의 돌이나 암초로 된 지역에 서식한다. 보통 수컷 1마리와 암컷 여러 마리가 작은 무리를 이룬다. 산란기는 7~9월이고 알은 분리부성란이다. 식용하지만 관상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제철은 명확하지 않다. 비늘은 사포 모양으로 긁지 말고 껍질째 벗기는 것이 좋다. 뼈는 부드러운 편이다. 내장에서는 냄새가 나기 쉬우므로 어획 후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살은 백색이며, 혈합육도 깨끗하고, 가열을 해도 살이 단단하게 수축하지 않는다. 죽은 후에는 냄새가 심하지만 살아있을 때 내장을 제거하고 포를 뜨면 냄새가 없고, 기름기가 많아서 단맛이 있는 좋은 생선회가 된다. 어획 후 정성스럽게 손질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금구이도 살아있을 때 내장을 제거해서 구우면 감칠맛이 난다.
► 분 포 : 한국(남해안, 제주도), 일본(중남부), 타이완, 중국(남지나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북부) 등 서부태평양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
► 비 고 : 근연종으로 검은청줄돔(Chaetodontoplus melanosoma)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