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미루었던 김우인선생님과의 만남, 많이 기다리셨지요?
2월 25일 쇠날 가집니다.
[생명의 정원] 번역자와 주고받고 싶은 정원에 관한 이야기,
전환의 삶을 꿈꾸는 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귀한 시간을 통해서 우리의 배움이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 2월 25일 쇠날 차담 오후 4시~
그리고
■ 2월 25일 쇠날 저녁 7시~
[노염사-숨숲]과 함께 해요
■ 2월 26일 흙날 아침나절
(아침산책 다녀온 후, 따뜻한 차담)
김우인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에서 세 차례 가집니다.
언제라도 시간이 될 때 기쁜 마음으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그렇듯이 사랑어린마음이 가득한 자리를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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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기 시작하면서 놀라운 선물들을 받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생명의 정원!
제게는 ‘깃들다’ ‘햇볕’ ‘마을’ ‘사람숲’ ‘조율’ 이런 말들을 새기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그러면서 ‘사랑어린마을배움터’를 온전히 바라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어요.
路染社에서 [생명의 정원]을 함께 읽는 동안, 날개와 착착, 민병걸교수와의 만남을 통하여 ‘어머니땅 야생숲원림’이 ‘숨숲’으로 이어져서, 우리들의 상상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는 경험도 했지요.
[생명의 정원]을 번역하신 김우인선생님은
‘낯선 분이네’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홍성 풀무에 다니는 사랑어린 동무들의 선생님이시네요. 특히 이번에 창업(졸업)하는 민정이와 준서의 3학년 담임선생님!
최근에는 [어떤 배움은 떠나야만 가능하다] [새로운 배움은 경계를 넘어선다]라는 책도 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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