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제26절. 먼저 그대의 눈 속의 들보를 빼내라
제26절. 먼저 그대의 눈속의 들보를 빼내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들은 친구의 눈 속의 티끌은 보면서, 자신의 눈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한다. 그대들의 눈 속의 들보를 꺼낼 때, 친구들 눈 속의 티끌을 제거해 줄 수 있을 만큼 잘 볼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다.
- 도마복음 제26절
- '경천(敬天)'의 요령은 '애인(愛人)'에 있다. 그러니 친구들을 나처럼 여기고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남의 잘못은 아무리 작아도 철저히 비판하면서 자신의 잘못은 아무리 커도 쉽게 용서한다. 그러니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잘못은 남의 잘못을 비판하듯이 철저히 반성해야 하고, 남의 잘못은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대해야 한다. 이래야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 누가복음 6:41~42
어찌하여 그대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은 보면서, 그대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가? 그대는 그대의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형제여, 그대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을 빼 주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밖만 꾸미는 위선자들이여, 먼저 그대의 눈 속에서 들보를 빼내라! 그 후에야 그대의 눈이 밝아져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을 뺄 수 있을 것이다.
▶ 마태복음 7:1~2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그대들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그대들이 남을 심판하는 그대로 그대들도 심판받을 것이며, 그대들이 남을 헤아리는 잣대로 그대들도 헤아림을 받을 것이다.
▶ 명심보감(明心寶鑑)
남을 질책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질책하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 責人之心 責己 恕己之心 恕人
- '도마복음, 예수의 숨겨진 가르침(윤홍식 저)' 중에서 -
[출처] 도마복음 제26절. 먼저 그대의 눈 속의 들보를 빼내라 (홍익학당) | 작성자 ㅣ양사ㅣ 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