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간호사에게서 판교환하는것을 배움니다.(삼성의료원)
근데 문제는 간호사들도 이론만 배웠지 실질적 경험이 별로 없다는것 입니다
페이스트연고를 접착제처럼 바르고 피부보호필름을 너무 약하게 바르고,
페이스트연고는 접착제가 아니며 요루환자에게는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페이스트연고를 바르면 연고부분이 소변에 더 빨리 녹아 소변이 세는 원인이 되기도 함니다
연고와 판을보면 어느것이 소변에 더 빨리 녹겠습니까.
아무래도 물렁한 연고가 빨리 녹지요
수술부위때문에 피부가 울퉁불퉁하신분이라도 심하지 않다면 연고를 사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차라리 밸트를 조금 단단히 매지요
어느날 야외에서 소변이 새드라도 연고로 막고 하느니 밸트를 조금더 매면 12시간이상 잘버틸수 있습니다.
피부보호필름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컴바텍이나. 홀리스트제품은 알코올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트러블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술마시면 몸이 빨게진는 분은 심하지요(알코올에 민감하신분)
피부보호가 아니라 진물의 원인이지요.
피부보호필름은 판과 피부사이에 존재하면서 되려 판의 부착력을 현저히 떨어 틀임니다.
피부트러블이 있어신분은 피부보호필름을 바꾸어 보시고 , 판부착력이 떨어지는 분은 페이스트연고랑 피부보호필름을
사용을 하지마시고 바로 판을 부착해 보시길를 권함니다.
저의 경우는 병원에서 연고를 꼭 발라야는줄 알고 퇴원하면서 꽤 많은 양을 사서(지방이라서 사기 불편할줄알고) 왔는데
연고를 사용치 않고 판을 부치니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어며, 피부보호필름을 안뿌리고 판을 부치면
접착력이 너무 좋아서 판교환시 피부에서 판을 떼어 내기가 힘들어 무알코올 보호필름을 꼭뿌리고 부착함니다
그래야 다음 교환때 쉽게 떨어지지요
올 여름도 이제는 막바지임니다 ,
우리환우들은 여름이 아무래도 피부관리가 힘들지요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양이 작아지고 소변이 진하게되어 요루주위를 많이 손상시키기도 함니다
물종류를 많이 마시고 겨울 보다는 판갈이를 자주 하심이 좋습니다
요루를 처음으로 접하시는 환우님 요령이 생기면 요루를 가지고 있어도 지낼만 함니다
저는 4일간격으로 판을 교환하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너무 외골스럽게 요루를 관리하지 마시고 여러가지방법을 사용하시다 보면 요령이 생김니다
운동열심히 하셔서 건강하게 사세요
첫댓글 안그래도 요사이 페이스트와 피부보호스프레이 사용으로 생각이 많았던 차였는데요....정보 감사합니다....다음번 교체시에는 페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시도를 해보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루의 경우에는 페이스트가 필요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퇴원 후(4년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피부보호 스프레이만 합니다. 가끔씩 스프레이를 하지 않아도 부착에는 문제가 없더군요. 카페지기께서 기 소개해 드린대로 샤워 후 드라이로 말려서 피부를 탱글탱글하게 한 다음 스프레이만 하고 말린 후 붙여주면 3~4일 간은 문제가 없습니다. 대신 오랜동안 판 주위를 눌러주어(약 5분은 지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확실한 부착이 되도록 하는 것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됩니다. 환우님들 모두 좋은 한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