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참고용 답변 입니다.
E2 비자를 위해 코인 론더리 매입를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매물로 나와 있는 코인 론더리 리스트를 보니 net income 대신에 cash flow 항목이 적혀 있었습니다.
=>비즈니스를 매각하기 위해 부동산 또는 비즈니스 에이전트에게 매도대행 계약을 하면 에이전트가 본인이나 소속되어 있는 브로커회사의 비즈니스
매입 잠재고객에게 먼저 매입의사를 타진하고 매입 희망자가 없는 매물을 비즈니스 매매 사이트에 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남의 리스팅 매물을 무단으로 올리어 고객을 유인하고 바이어가 나타나면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연락하여 매물을 팔아 줄테니 수수료를
나누자고 제안하는 수법을 쓰는 에이전트도 많습니다.따라서 어느 매물은 여러명의 에이전트가 개입되어 협상 진행이 복잡한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매물을 등재한 에이전트가 최초의 리스팅 에이전트인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개인이 올린 매물은 에이전트를 선정하여 진행함이 원활하며 리스크를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E-2를 잘 알고 해당 업종을 전문으로 하는 경험이 많은 에이전트를 선정해야 차질이 없습니다.
E-2 신분자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던 에이전트가 매매과정, 건물렌트 과정의 복잡성으로 지치어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여기서 cash flow가 net income를 의미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어떤 의미인가요?
저의 질문에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머리아픈 재무분석 설명을 생략하고 비즈니스 매물 정보에 나타난 용어를 간단히 기술하면;
net income(순수익): 일정기간(통상 회계년도 1년간) 동안 사업체가 벌어드린 총수입액에서 사용한 총비용을 빼고 남은 금액 입니다.
총수입액은 상품,서비스 판매등 영업활동에 의한 매출과 이자소득, 투자소득 등 영업외 소득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총비용은 상품매입 금액, 제조비용뿐 아니라 기계장치 감각상각비,지출이자,세금까지 포함된 금액 입니다.
재무제표상 나타난 순수익은 현금이 들어오는 시점이 아니라 영업및 영업외 활동으로 경제적 효익이 사업체에 유입되는 시점에서
기재됩니다.
비용 역시 현금이 나가는 시점이 아니라 상품 판매, 서비스 제공에 따라 경제적 효익이 유출되는 시점에서 기재 됩니다.
예를 들면, 외상으로 구입한 상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경우에는 현금흐름이 전혀 없지만 재무제표 상에는 매출원가라는 비용과 매출
이라는 수익이 발생되어 기재가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당기 순수익이 많으면 현금 유입액도 많지만 순수익과 현금 유입액이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심한 경우 이익이 나도 현금부족으로 흑자도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net income은 셀러가 가공하여 제공할 여지가 많습니다.
cash flow(현금흐름):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실제 현금흐름을 파악하여 사업체의 재무건전성과 이익의 질을 알수 있도록 현금흐름표를 작성하여
파악 합니다.
단순히 정의하면 cash flow 금액은 대차대조표상에서 지난해와 금년의 현금및 현금등가물의 증가액을 뜻 합니다.
net income 보다는 실질적인 이익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금흐름 증가는 영업활동뿐 아니고 투자활동, 재무활동에 의해서도 증감이 이루어 지기에 증감의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두 용어는 비즈니스를 운영하여 얻은 과거의 수익을 표시하는 방법이나 cash flow가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익개념 입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셀러나 에이전트가 두 용어를 구별하지 않고 혼용하여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 입니다.
첫댓글 깊이 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셀러가 net income과 cash flow 2가지 항목을 모두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저의 희망 사항입니다.)
하늘구름님 감사합니다. 제가 모르걸 대답해주시니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