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은님이 기획하는 정민아의 스튜디오 공연이 있음을 트위터에서 알게 되어 진짜 백년 만에 민아님을 영접하러 갔어요.
네. 진짜 상사몽이후로 처음 보는 공연입니다;;, 지송 (그래도 앨범은 꾸준히 샀어요. 저 천안삼거리 수록된 이피도 있음. 무려 싸인반 하하 -_-v) 최고은님이 민아님 소개하는데 못 알아봤어요. 다시 한 번 지송. 와....... 내가 알던 상사몽의 민아님은 어디로 가고 이 낯선 절세 미인은 누구신지. 넘 이뻐지셔서 깜놀
제가 생업에 바빠서 그동안 공연도 제대로 못봤는데 운좋게 이번 스튜디오 공연보면서 성은을 입은 듯 싶습니다. 진짜 1미터 거리에서 민아님의 산조연주를 들을줄이야 꿈에도 몰랐어요. 솔직히 울뻔했어요. 너무 감동 받아서 박수도 못치고 음악에만 몰입했어요. 네. 저 두명이서 한 명분 박수치던 그 커플 남자입니다 핫핫 사진도 같이 찍고 그러고 싶었는데 부끄부끄해서 걍 왔어요. 여자친구도 넘 좋았대요.
첫댓글 아 글고. 여친이 말하길 자기가 의심병 환자인데 의심을 불러주셔서? 역시 만신이시구나... 했답니다.... @_#
아닛! ㅋㅋㅋㅋㅋ 아 예..제가 다 알고 그런겁니다 알고 ㅋㅋㅋㅋㅋ..라고 생각해주세요 ㅋㅋ
백년만의 공연,
백년만의 해후가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생생히 느껴집니다~^^
가야금 앞에 앉았었는데 못알아보시다니!!
예전에도 이뻤었는데, 일년만에 더~더~ 아름다워 지셨습니다.
음악 안 듣고 얼굴만 보고 있었어요. ^ ^
옆모습이... 한혜진씨 닮은거 같아요.
예쁜게 노래도 잘하고 가야금도 잘해서 큰일 입니다. 공연 잘 보고,
돌아 오는 길에 너무 선명한 무지개도 봐서 기분 아주 좋았습니다.
아, 면장님도 다녀오셨군요!
면장님?? 아닛 면장님 아 제가 왜 못알아뵈었죠?? 우리 인사도 안했잖아요! 아는척 해주시지이이이잉 ㅠㅠㅠㅠ
@정민아 정말 못알아 보게 이뻐 지셔서~ 다른 분이신가? 한참 헷갈렸어요 - -; 살도 빠지신거 같고...
공연 하고 나서야. 같은 분이시구나... 했다니까요. 세월이 거꾸로 가서 좋으시겠습니다~
두분이서 왜 한 분 박수 치신!!! 흐하하하 의심은 제가 보기 좋은 커플을 뵙게 되면 꼭 불러드리는 노래이옵니다. 가끔 나중에 결혼한다고 소식 전해주시고 그러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