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산다는 것
(예수님의 길을 걷는 지혜로운 삶)
유진 피터슨 / 복있는사람 / 244쪽 / 15,000(13,500원)
【도서소개】
“평범한 삶에 깃든 비범함을 발견하십시오!”
- 박영선, 김기석, 김영봉 목사 추천
- 목회서신 및 설교, 목회 현장에서 썼던 유진 피터슨 미출간 원고
“이 책에 나오는 간결하고 힘 있는 언어는 참으로 보기 드문 귀한 문장들이다.
이 글들은 순수한 예배의 마중물로서, 모든 아름다움의 근원이신 분께 예배하는 자리로
독자를 이끌 것이다.”
우리 시대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작가이며 목회자인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를 수백만 명이 읽었지만, 그가 말하는 잘 사는 법에 대한 실천적 통찰과 지혜를 직접 들은 사람은 그보다 훨씬 적다. 유진 피터슨이 교우들에게 20년 넘게 매주 전한 목회서신 및 설교와, 목회 현장에서 썼던 미출간 원고를 모아 엮은 이 책 『잘 산다는 것』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대한 피터슨의 평생의 지혜가 담긴 보물이다. 돈, 시간, 노동, 믿음, 관계, 공동체, 기도, 단순함, 예배, 안식 등 우리 일상에서 겪게 되는 사안들을 아름답고 세밀한 언어로 풀어낸다.
유진 피터슨은 평범한 삶의 비범한 영성을 알았고, 예수님처럼 살수록 실제로 더 인간다워진다는 사실도 이해했다.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 바로 잘 사는 삶이다. 잘 산다는 것은 성취나 소유, 안락함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앞길에 펼쳐진 복잡한 문제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데 있다. 이 책에 수록된 133편의 짧은 묵상은 세상 가운데 흔들리며 사는 인생들이 소망을 품고 용기 있고 열정적으로 예수님의 길, 잘 사는 길을 걷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영혼을 위한 풍성한 잔칫상이다. 매일 일상에서 길어 올린 영적 통찰을 접할 자료로서도, 목회적 지혜가 아쉬운 심령에 양분을 제공할 자료로서도 이상적이다. 이 책은 엄청난 아름다움, 실제적 어려움, 끝없는 경이가 가득한 세상에서 예수님과 함께하는 단순하고 의미 있는 삶으로 들어오라는 초청이다. 개인이 소장하고 매일 읽어 나가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든, 읽고 또 읽으며 묵상하고 귀하게 간직할 만한 책이다.
【추천사】
“젊은 시절부터 회색인을 자처하고 살았던 나는 흑과 백으로 세상을 가르는 일에 늘 반감을 품고 있었다. 모호함과 방황, 흔들림은 내 실존의 기호였다. 어느 때부터인지 다리 놓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신비와 일상, 욕망과 절제, 역사와 시간, 역사와 내면, 지혜와 실용 사이를 넘나들며 사유의 지평을 넓히고 싶었다. 유진 피터슨은 바로 그런 작업을 질투가 날 정도로 잘 수행한 삶이었다. 예리하면서도 따뜻하고, 나지막하지만 큰 울림을 주는 그의 글을 읽으면 소란하던 마음이 고요해진다. 『잘 산다는 것』을 곁에 두면 정말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유진 피터슨의 글은 지하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린 암반수와 같다. 분산된 마음으로 훑어 읽으면 맹물처럼 느껴진다. 암반수는 입에 머금고 잠시 그 맛을 음미한 후에 정성스럽게 넘겨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것처럼, 그의 글은 마음을 집중하여 차분히 읽고 멈추어 그 의미를 곱씹어야 한다. 그럴 때 그가 연구와 묵상과 실천을 통해 전하는 반짝이는 영감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유진 피터슨의 글의 성격에 가장 잘 맞는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손이 자주 가는 곳에 놓아두고 하루에 한두 주제씩 읽고 곡진하게 묵상한다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그분을 따르는 삶에서 실한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깊은 묵상을 돕는 또 하나의 친구를 환영한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우리가 익숙하게 안다고 생각하는 신앙생활의 성취, 방법, 의미에 성경적 통찰의 빛을 다시 비추어 준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 형편이 어떠하든, 하나님이 계획하신 영광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신앙 인생은 각자의 성품이 통찰과 분별로 다듬어져 궁극에는 영광스러운 인격에 이르는 과정이다. 하박국 선지자의 찬송처럼, 믿음이 어려움을 견뎌 내는 방법에서 나오는 각오로만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마련하신 풍성함에 대한 찬송이 되기를 바란다. 그런 면에서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 / 박영선, 남포교회 원로목사
【목차】
서문 / 편집자 서문 / 도입
1부 시작들에 관하여
2부 단순함에 관하여
3부 기도와 찬양에 관하여
4부 자비에 관하여
5부 영광에 관하여
【저자소개】
유진 피터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