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7일(금)~18일(토) 1박2일의 카도 서울7기 전체 M/T를 무사히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바쁜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40여명의 7기 원우님들께 7기 A팀 ,B팀장 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행사를 준비하고 주관해주신 A팀-김호진팀장과 이재진총무 ,B팀-공근식팀장과 이의섭총무,그리고
사전답사로 장소섭외등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박승배사무국장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10월17일(금)13:10 7기 골프 6개조로, 태안 비치CC에서 티샷을 시작으로
7기 M/T는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처음가보는 태인비치CC는 염전을 메워 18홀을 조성하여
워터 해저드가 좌우에 다 있고 fairway가 좁아 전반9홀은 애를 먹었습니다만 후반 9홀은 적응이
좀 되어 나름대로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비치코스 9번홀은 왼쪽이 바로 바다라 경관이 끝내주데요,
석양이 물덜면서 환상적이었고,마지막 3~4홀은 안개가 덥쳐 나이터를 켰는데도 앞이 안보여
헤메기도 했지만 저는 안개속에서 치는 게 헤드업을 덜하니 오히려 더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골프후 밤안개속에서 신진도로 ,서해바다횟집에서 미리 저녁 음식상이 준비되어
풍성한 밑반찬과 싱싱한 자연산 회로 소주와 건배구호로 시작된 회식은 아주 좋았습니다.
원우들이 주는 소주를 과음하여 ,취하기도 했지만 즐거웠고 늦게 출발한 원우들이 속속 도착한 후,
이층 노래방으로 옮겨 미니 광란의 밤을 즐기고 ,태안비치 골프텔로 이동,
새벽까지 소주와 담소, 그리고 라면으로 ~~
그런데 이 골프텔이 완공된지 2달이 채 안되서 그런지, 냄비가 없어
커피포트속에 라면을 끓이고 ,스텐레스 쓰레기통에 라면을 옮겨 먹은 진기한 기록까지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약간의 몬도가네라고 할까요~~ ㅋㅋㅋ
이것은 두고두고 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누가 사진 찍은 것 없나요 쓰레기통속의 라면을...
다음날 아침 7시 경 기상해보니 안개가 뒤덮혀 간신히 아침식사장소로 이동, 맛나는
우거지국으로 조반을 마치고,예약된 두척의 배에 승선하여(광진호,정환호),안개때문에 출항허가가 늦어져
10시반경 태안앞바다 가의도와 단도 사이의 바다로 이동, 선장님의 낚시 준비 브리핑을 듣고
바로 낚시 체험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낚시를 직접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연산 우럭과 놀래미 30여 마리를 잡아, 갑판위에서 바로 회를 쳐서 초고추장에 소주한잔~ 죽이더군요.
그리고 즉석 매운탕과 점심식사~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는 원우들, 서해 바다위에서 흥겨운 노래를
합창하던 원우들....어떤분은 배멀미로 선장실에 들어가 눕기도하고...
3시경 출발장소인 신진도항으로 귀환하여 어구를 반환하고 공근식팀장의 간단한 해산멘트후
요즘 꽃게시즌이라 신진도 어시장에서 꽃게를 사가지고 귀가하였습니다.
감기는 눈을 참으며 밀리는 서해안고속도를 달려오면서도 그리 피곤하지는 않은 것은
7기 원우님들의 따뜻한 동기애를 느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카도7기 수업도 수료식도 2달 남짓 남았습니다.
지금 우리 7기가 자주 만나서 우정을 만들지 못하면 수료후인
내년에는 이런 이벤트를 자주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M/T에 참여를 못하신 원우님들은
이제 남은 7기 자체 행사인 상해 졸업여행에서 친교의 기회와 시간을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정상 불참하신 원우님이나 참석하신 원우님들 간단한
댓글로 추억의 기록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이런 글과 사진으로 인해 그날들의 감동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이번 M/T에 참석하여 주신 7기 원우님들께 뜨거운 동기애를 느끼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08. 10. 18
7기 회장 윤병화 올림.
첫댓글 사정이 있어 일찍 올라오게 된 것에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태안반도에서의 멋진 MT를 영원한 추억속에 간직하시기를... 이 MT를 주관하신 A팀 김호진 팀장님, B팀 공근식팀장님, 그리고 이재진, 이의섭 총무님. 사전답사를 하시는 등 너무나 많은 고생을 하신 박승배 사무국장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님들이 있기에 카도 7기가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안개가 가득한 태안을 잊을수가 없었고, 함께 있었던 순간들은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수고득분에 즐거운 엠티였습니다.., 난생 처음 해본 바다낚시 정말 즐거웠고, 낚시배위에서 회 떠먹은 자연산 우럭과 광어 회, 매운탕맛!! 샤방~~샤방~~아주 죽여 줬습니다,,,ㅋㅋ, 처음 맛본 광어잡을때의 그손맛 잊지 못할 겁니다.. 또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A팀 김호진팀장님! B팀 공근식팀장님! A팀 이재진총무님! B팀 이의섭총무님!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골프와 바다낚시 새로운 체험 카도 7기의 새로운 행사이었습니다. 골프텔에서 쓰레기통 라면도 일품이었고 잠자리에서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나서 잠을 이룰수가 없어서 차에서 잠을 잤습니다. 아무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셔서 다행입니다. 광진호에서는 자연산 광어를 2마리외 자연산 우럭,놀래미 회로 배가 터졋다고 하네요 정환호는 광어는 못잡았지만 먹을 만큼은 잡아 자연산회를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자연산회를 먹을 기회가 있을까요?~~~~~
골프에 바다낚시 두 가지를 한꺼번에~ ^^ 너무도 아름다운 날씨 카도패밀리와 함께 하니 그 무엇을 한들 즐거울 수 밖에 없을거예요. 바다낚시 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새로운 문화체험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아무튼 즐거운 추억 하나하나씩 담아 가면서 함께 나이를 더하는 우리들 모습...정말 좋은거 같아요. 저희 4기도 어제 새벽부터 오늘 오후 4시 30분까지의 일정을 마치고 조금 전에 돌아왔네요~ 조금 피곤하지만 바다를 실컷 보고 와 가슴은 후련하네요~!!
서해의 안개도로를 맘껏달리지는 못하고 (마이 무섭던데요) 저녁때 도착하여 여려 원우님들의 반가움으로 즐거운 MT를 시작했어요. 다음날 배위에서의 낚시를 처음 해보았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내 낚시에 걸리는 눈먼 물괴기들이 조금은 안스럽기도 그래도 먹는건 일등으로 먹었어요. 공반방님과 한종칠원우님의 회뜨는 솜씨는 한두번 해본게 아닌거 같이 너무 능숙하더라구요. 아무쪼록 이번 MT를 위해서 애써주신 그리고 참석해주신 원우님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해주신 집행부에게 감사의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짙은 안개와 바다낙시 와 자연산 우럭회 .....!!! 추진해주신 집행부 임원진덕분에 평생 잊혀지지않을 추억이 되었습니다 잘~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신 여러 카도 원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꼼꼼히 준비를 해주시는 집행부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회사 행사와 겹치게 되어 어쩔수없이 밤늦게 도착하여 합류했습니다 이미 많은 원우님들의 얼굴에는 홍조가 넘쳐나시고 즐겁게 라면을 먹고 취침.....306호는 코고는 소리가 음 장난이 아니였지요...ㅎㅎ.....다음날 안개때문에 낚시가 많이 늦게 시작했지만 참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즐겁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잔 하는 소주가 좋기에 온갖 시름을 떨쳐 버릴수 있었습니다.....이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됬네요 원우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종칠씨의 협조와 참여에 우리는 늘 감사드립니다~
회장님 무슨말씀을.....회장님의 노고에 비할바가못됩니다...^^
스테인레스 쓰레기통에 라면드신 대가로 20,000원 현금지급 하였구요 전기포터 고장내서 150,000원 현금지급 예약하신 호진이형님 부킹 해주신분 한테 많이 혼났나 봐요 좌우지간 즐거운 M/T였습니다 .다음은 상해 졸업 여행 입니다. 그리고 모두 시제넷 준비합시다.
재미있어 보이는군요... 희생과 봉사하시는 멋진 분들이 많이 계신 7기는 영원히 하나로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