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산악회 2021년 08월 산행결과
-과천 매봉-
1. 일 시: 2021년 08월 11일 (둘째 수요일) 10:30∼
2. 만남장소: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
3. 산 행 지: 과천 매봉 (369mL, 경기도 성남시 / 광주시)
4. 참 가 자: 9명
김종운, 곽용완, 기태석, 박경규, 박동원, 양수원, 윤홍기, 유인걸, 한창희
※ 윤홍기 회원은 과천 매봉 정상에서 합류
5. 산행일정:
대공원역 → 공원주차장 → 산행들머리 → 고개쉼터 → 매봉1약수터 갈림길 → 능선쉼터 → 과천 매봉 → 의왕 주능선 → 간식쉼터 → 주능선 하산 갈림길 → 뒤풀이 장소 → (버스) 인덕원역
(산행거리 5.5km, 산행시간 2시간5분, 총 소요시간 3시간30분, 평균속도 2.7 km/h)
※ 보통은 과천 매봉 정상을 밟지 않고 고개쉼터, 매봉1약수터 갈림길 또는 능선쉼터에서 우회하여 의왕 주능선에 이르는 산행 길을 선택했으나, 산행 당일 박경규 이사와 과천에 사는 윤홍기 회원의 조우와 함께 우리 산행 도중에 산행에도 참가한다는 연락을 받고 과천 매봉 정상에서의 만남 약속이 이루어져, 혹서기에는 내키지 않는 코스를 약간 무리해서 산행을 진행하였고, 모든 회원들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완주하였음
6. 경 비:
- 수 입: 580,000 원
・ 8월03일: (광우회 보조금) 500,000원
・ 8월11일: 80,000 원 (회비 8명)
- 지 출: 10,000 원
・ (식대) 윤홍기 회원의 식대 전액 찬조 – 감사합니다~
・ 음식 서비스비용: 10,000 원
- 차 액: 570,000 원 (기금으로 유입)
- 기금 잔액: 2,758,000 원 (2,188,000 원 + 570,000 원)
7. 뒤풀이: 옛고을 정육식당(031-426-5599/ 0507-1417-5598) 의왕시 청계로 280
☞ 4호선 인덕원역에서 20분(10번 마을버스)
8. 09월 이후의 산행계획
월 | 일(水) | 행선지 | 집결지 | 시간 | 산행 코스 |
09 | 08 | 서울둘레길1코스 | 6호선 화랑대역 3번출구 | 10:30 | 화랑대역→들머리→은혜사 샘터→음석→공룡바위→불암산시비→양석→상계역 |
10 | 13 | 북한산 우이령길 | 경전철 우이역 1번출구 | 10:30 | 우이역→우이공원유원지→교회입구→우이천다리→관리사무소→우이령정상→오봉조망대→석굴암→탐방지원센터→교현리 |
11 | 10 | 예천 비룡산 둘레길 | 별도 공지 | 별도 공지 | 삼강마을→비룡교→비룡산→회룡대→장안사→회룡포→회룡포카페→비룡교→삼강마을 |
12 | 08 | 관악산 | 서울대 등산로 입구 | 10:30 | 등산로입구→호압사→회귀산행 |
9. 산행낙수
- 이제 立秋도 지나고 末伏도 지나, 바야흐로 가을 향기가 다가오는 계절에, 여전히 물러나지 않으려는 殘暑는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마음은 벌써 秋色에 물들어 있다. 8월 23일 處暑를 지나면 우리 산객들에게는 가슴을 확 틔워주는 시기를 만난다. 요즘 들어 회원들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받은 걸로 알지만 코로나19가 제4차 유행기에 들면서 여전히 우리 산행에 발목을 잡고 있어 일부 회원들의 마음을 닫게 하는 것도 현실이다.
- 지난 달에 이어서 계속 한 자리수 참가를 보이고 있다. 하기사 코로나 외에도 와병에서 회복 중인 회원들도 점점 늘어나고 손주 등하굣길 돌보기에서 아직도 자유로울 수 없다. 이번 혹서기 산행지는 이보다 더 좋은 하계산행지가 없다고 사료되었지만, 마음을 꽉 닫은 산우들에겐 통치약이 될 수 없었다. 어서 빨리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져야 할 텐데~
- 호상모 회원은 지난 달부터 광우산악회에 데뷰하려 했으나 집행부의 산행취소에 따라 이번 달에는 꼭 참가하려 했으나 갑자기 컨디션 난조로 또 하차하고 말았다. 9월 산행에서는 꼭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집행부에서는 모르고 있었으나 윤홍기 회원은 이번에 광우산악회 데뷰가 예정되어 있었던 것 같았다. 심상치 않은 박경규 회원과의 산행 당일 조우가 전주곡을 대신했나보다. 윤홍기 회원은 그 동안 우리 산악회에 참가할 생각이 있었으나 발길이 안 닿아 있었고, 이번에 이렇게 발길이 크게 열려, 과천 매봉에서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하계산행에서 피해왔던 매봉 정상에서 윤홍기 신입회원을 포함한 9명의 단체사진은 그만큼 의미가 많은 줄로 압니다. 앞으로 윤홍기 회원의 활발한 광우산악회 활동이 예견됩니다. 과천 시내 단골집에 예약을 해놓고 우리를 이끌었으나 오늘 우리 산악회 행보을 바꾸는 것도 힘들어 윤홍기 회원은 다소 불만이었겠지만 우리 뒤풀이 식대를 찬조하는 것으로 인내해야 했습니다. 우리 회원들 모두 윤홍기 회원의 산행 데뷰를 축하하며, 멋있는 바비큐 뒤풀이 향연에 감사합니다.
- 식사장소에서 한 발짝만 내디디면 바로 계곡! 계곡수에 발을 담그고 맥주로 입가심하면서 오늘 산행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백두산! 관악산!! 청계산!!!
- 이번 산행을 함께한 모든 회원님들을 안전산행으로 이끌어준 유인걸 산행대장과 곽용완 총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모든 회원의 안녕과 질서를 보살펴주신 신령님께 감사드립니다. 9월 산행은 예고한 바와 같이 서울둘레길 1-2코스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공지하겠으니 잘 살펴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회원님들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ㅇ 글 : 한창희
10. 산행 사진
촬영 : 한창희, 유인걸, 곽용완 편집 : 곽용완
광 우 산 악 회
첫댓글 더운 날씨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오늘 데뷰하면서 멋진 뒤풀이 향연을 제공해주신 윤홍기 회원에게 감사드립니다. 매봉 정상에서의 회원 9명이 더욱 멋져보이는군요~
퀴즈! 오늘 참석한 회원 9명의 공통점 찾기!
코로나로 인한 방콕 스트레스를 오랜만에 풀 수 있었습니다.
감염의학의 권위자인 이왕재 서울대 명예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처럼 감기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넘 겁먹을 것 없다고 합니다. 정부지침을 어길 수 는 없겠지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을 듯 ~~
한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와 모처럼 함께 해 주신 윤홍기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운날씨에 회원님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오늘 참석한 회원 9명의 공통점 찾기! 아직 못찾으셨다면?
공대 나온 사람만 모였어요 이번에는~~알고 나면 쉬워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