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 陵 桃 源 (무릉도원) 【한자】 굳셀 무 / 언덕 릉 / 복숭아 도 / 근원 원 【의미】 무릉의 복숭아 근원이란 뜻으로, 진세(塵世)를 떠난 별천지(別天地)나 신선의 세계와 같은 이상향의 세계를 의미함. 【故事】 진(晋)나라 효무제(孝武帝) 때 무릉(武陵)의 한 어부가 냇물 줄기를 따라 산골로 들어갔는데, 복숭아꽃이 만발한 황홀한 경치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따라 굴로 들어가게 되었다. 굴을 지나니 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나타나 어부는 사람들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된다. 조상들이 진(秦)의 난리를 피해 이 절경으로 들어온 후 한 번도 외부에 나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어부는 작별하고 다시 냇물을 따라 돌아왔는데, 태수에게 그 곳을 안내하려 했지만 다시는 그 절경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 『桃花源記(도화원기)』- 陶淵明(도연명) 【유의어】 ▶ 桃源境 (도원경) ▶ 別天地 (별천지) ▶ 理想鄕(이상향) 【字意】 ⊙ 武(무) 무기를 들고 걸어가는 것에서 '무력'의 생성. ⊙ 陵(릉) 큰 언덕의 의미. 후에 왕의 무덤으로 사용됨. ⊙ 桃(도) 복숭아나무의 의미. ⊙ 源(원) 땅 속에서 샘이 흐르는 근원의 의미. 후에 原(원)과 통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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