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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 전년대비 흡연율 감소, 음주율 비슷 |
안산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비만율·우울감 경험율도 감소 |
안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의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단원보건소와 상록수보건소 관계자와 경기남부 권역의 통계 수탁기관인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주요 통계 결과는 ‘현재 흡연율’은 24.9%로 전년도 보다 4.3% 감소하였으며, ‘월간 음주율’(최근 1년간 한달 1회이상 음주)은 58.3%로 전년도 58.1%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율은 22.6%로 전년도 보다 5.7% 향상 되었으나 걷기실천율'(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은 42.1%로 0.5% 감소했다. 자기가 비만이라고 느끼는 ‘비만율’(자기기입)은 23.3%로 전년도보다 1.4%감소하였으며, 살을 빼겠다고 시도한 체중조절 시도율도 55.8%로 전년도보다 7.1% 높아졌다. ‘우울감 경험률’(2주 이상)은 8.2%로 전년도보다 0.7% 감소하였으며, 건강검진 수진율은 58.7%, 로 전년도 보다 1.7%, 암검진율은 41.8%로 2.6% 높아졌다. 시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표를 분석, 금연, 절주, 운동, 비만 등 개인의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사업 추진 등 지역보건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10년 안산시 건강통계자료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누구나 다운받아 열람 및 활용할 수 있다. 김갑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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