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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Nexy)&밸류윈(ValueWin) 스크랩 설국 열차를 보고.... (글 길어요 ^^)
TAK9.COM 추천 0 조회 1,484 13.08.05 18:2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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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8.05 18:22

    첫댓글 아래 글이 엑박이신 분들을 위해서 재개시 합니다.이번에는 엑박이 아닐 거여요...^^
    모바일에서 엑박이신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 재개시 했어요.^^

  • 13.08.05 19:53

    배가 산으로 갔다가...우주로 간 느낌이네요...

  • 작성자 13.08.05 20:08

    그런가요~?^^

  • 13.08.05 20:47

    저도 간만에 지난주 개봉일에 가서 보고 왔는데...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영화입니다.

  • 작성자 13.08.05 20:18

    예~^^ 그렇지요~^^

  • 13.08.06 00:58

    이글이 영화의 해석을 담았네요 ^^

  • 작성자 13.08.06 01:55

    그런가요~?^^

  • 13.08.06 06:41

    한번에 다방면의 견해를 읽을수 있었습니다~ㅎ

  • 작성자 13.08.06 09:09

    감사합니다~^^

  • 13.08.06 13:05

    오 좋은글입니다. 설국열차를 보지는 못했지만 적절한비유로 생각되고, 방대한내용을 잘 적으셨네요. 탁구탓컴님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존경하게되고 기업가로 좋은영향을 줄것같아요.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3.08.06 13:51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화를 보고 싶게 하시는군요^^

    사소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드는 점이 있어서 의견을 듣고 싶네요. "당 시대의 한국인들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은 반권력적, 권력 해체적, 저항적 특성"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사용하신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무척이나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어서 상당히 망설여지는 대목이기는 하지만, 거기까지 가려는 것은 아니고요) 여러 예를 드셨는데요. 호텔 예악이나 교통편 사용, 식당과 물건 구입의 사례, 모두 서비스 사용자 혹은 구매자의 입장에서 약속되거나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한 결과 앞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예들을 드셨네요.

  • 외국에서 살면서 한국에 가끔씩 들어오면, 정말로 말씀하신 그런 장면들을 일상 생활에서 자주 보게 되는데요(이곳 클럽에서도 탁구 제품 구입과 관련해서 종종 벌어지는 일이죠). 하지만 저는 서비스 사용자나 구매자가 "호통치고 열불 내며 당연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을 볼 때마나 마음 한 켠이 착잡합니다. 제게는 이런 장면들이 "약자가 강자한테 소리 지르고 달려 들 수 있는 나라"의 모습보다는, 대다수의 사회 구성원이 동의할 수 있는 '정당한' 권력이 부재한 곳에 돈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의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돈을 지불하며 그 댓가를 요구할 수 있는 자리가 권력의 자리가 되는 사회의 모습요.

  • 스스로를 사회적 약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돈을 지불하고 손님 혹은 구매인(몇 년 전부터는 '고객님'이라는 단어로 통일되면서 일상화 되었더군요. 한 두 해 사이에 확 바뀐 언어 문화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의 자리에 있게되면 그에 따른 권리를 마치 권력처럼 누리려는 현상이 일반화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시는 "권력에 대한 뿌리깊은 저항 의식이 있는 민족"이라는 표현은, 다른 맥락에서는 저도 충분히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적어도 예를 드신 부분에서만큼은 완전히 반대되거나(많은 이가 돈의 권력에 맹종하는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맥락이 잘 맞지 않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돈을 사회 통제 권력의 도구로써...

  • ...인정하지 않아야 말씀하시려는 뜻에 부합하는 예들을 드셨으니까요).

    이런, 댓글이 이렇게 길어줄 줄 몰랐네요. 300자 안에 쓰려했었는데요^^; 기대치나 약속에 못 미치는 서비스나 제품을 구입한 구매자가 '호통치고 열불내지'않고 정당한('당연한'이란 말은 잠시 후에 쓰고 싶네요) 보상을 요구하며, 서비스 제공자나 판매자의 인격을 존중하는 당연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만연한 사회를 보고 싶다는 말을 하려한 건데요. 글의 일부분을 너무 확대해서 제가 마음대로 이해한 것이 아닌가 싶어 조심스럽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넥시 포럼에 써주시는 글 늘 잘 읽고 있어요(아리랑 소개글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08.12 20:39

    전 완전 공감합니다.
    한국만큼 소비자가 큰 소리치는 나라가 또 있을까요~?^^

    언제 제가 속에 있는 얘기 할 날이 있을거에요~^^
    한국 사람들, 크게 깨달아야 합니다.

    친절함, 따뜻함, 관용함을 베풀면 나도 그것을 되돌려 받지만, 내가 타인에게 무례하면 곧 그것을 돌려받지요...

    탁구닷컴 직원들도 속이 썩습니다~^^;;

  • 13.08.11 23:42

    헐 난 완전 착한 소비자인데...

    가격 에러난거 다시 전화해서 가격올려서 구매해주고

    반품이나 그런거 없음... 왜?

    물품 정확하게 배송해주고 라켓 무게 딱딱 맞춰주는데 고맙지ㅎ

  • 작성자 13.08.12 11:2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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