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농장 아저씨가 알려준 '잘익은 수박' 고르는 꿀팁
출처: https://smartincome.co.kr/1180
1. 잘 익은 수박에서 나는 소리는?
우선 가장 고전적인 방법으로 수박 두드리기가 있습니다.
손으로 두드렸을 때 맑고 깔끔한 소리가 나는 것이 달고 식감이 좋으며
둔탁한 소리를 내면 속이 비어 있거나, 당도도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비교를 잘 해보지 않은 장보기 초보로써는 어려운 방법이긴 합니다.
2. 수박 줄무늬부터 다르다
대부분의 수박에는 줄무늬가 있는데요.
좋은 수박을 고르려면 수박의 겉표면이 윤기가 흐르면서 검은 줄무늬 색이 진하고 선명해야 좋습니다.
껍질 만져봤을때 검은줄무늬가 손에 걸리듯 느껴지는게 맛있는 수박임
그리고 줄무늬 말이 나와서 자르는 팁을 드리자면
검은 줄무늬 부분으로 수박씨가 분포를 하고 있어서 이 줄무늬 맞춰 자르면 씨를 빼먹기도 편하지만, 보기에도 예뻐요.
3. 수박은 배보다 배꼽이 예뻐야 한다
수박을 고를 때 ‘꼭지가 싱싱한 것’이라는 팁을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요.
그래서 꼭지 반대편의 배꼽 부분은 한 번도 신경 써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수박의 배꼽 부분이 당도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고 하네요.
배꼽 부분이 작을수록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배꼽이 크면 양분이 배꼽으로 물려 과육의 당이 떨어지는 이유라고 하네요.
현재 사용 중인 10원짜리 동전 정도 크기의 수박을 찾으면 달고 속이 꽉 찬 수박을 고를 수 있다고 하네요.
4. 수박의 갈색선
그리고 수박을 보면 스크래치같이 갈색 선이 분포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텐데요.
저는 이동 중 생긴 상처겠거니 했는데 아니었어요! 스크래치는 수박의 당도와 연관이 있다고 해요.
수박 배꼽 주변으로 있는 갈색 선은 벌이 꽃을 수분시킨 횟수와 관련이 있어서 갈색 부분이 많다면 당도도 더 높다고 해요.
5. 수박의 모양
수박을 보면 둥근 것도 있고 타원형이 있는데요.
대게 타원이 형이 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박에도 성별이 있어 이런 모양 차가 생긴다고 합니다.
암컷이 대게 모양이 동그랗고 작은 편인데 당도가 더 높다고 합니다.
맛있는 참외 고르기
출처: https://m.blog.naver.com/foryouwi/221290552282
맛있는 참외는 단단하고 노란색이 진하고 힌색선이 선명한것이 좋구요
참외의 힌색선의 골이 움푹한것이 맛있다고 합니다
꼭지가 작고 싱싱한것이 좋구요
꽃자국이 작은것이 맛있답니다
씨가 가득한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가득한것보다 적당히 비었는게 더 탱글 탱글하고 싱싱한것 같아 더 좋더라구요
참외 고르는 법
출처: https://zoommastory.com/2327
첫번째 ....참외 꼭지가 마르지 않고 푸른색을 띄는 것을 고르세요.
무슨 과일이든 공통적인 부분이겠지만 꼭지부분이 싱싱해야 맛있는 과일이죠.
두번째...색이 선명한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참외의 성숙은 겉에서 안으로 익어가기 때문이지요..
세번째...참외의 골과 산이 뚜렷해야 합니다. 물론 골이 깊으면 더욱더 당도가 높습니다.
자...참외의 골과 산의 경계를 찾으셨나요?
바로 흰부분이 골이고 노란부분이 산입니다. ㅎ
그냥 밋밋하게 색깔만 구분되었다면 당도가 높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네번째..참외를 손가락으로 두드려 둔탁한 소리가 아닌 맑은 소리가 나면 맛있는 참외입니다.
이 방법은 수박 고를때도 쓰이는 방법이지요.
참외를 사러 갔다가 위의 방법들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꼭지측 참외의 향을 맡아서 확인하세요.
향을 맡아보면 익음의 정도나 당도까지 쉽게 판명을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달고 맛있는 향이 나면 그 참외는 당도가 높은 맛있는 참외겠죠.
〈참외 잘 고르는 요령〉:
-색깔이 좋아야 한다. 참외 고유의 맑은 노란색, 짙은 감색을 띠는 것이 최상품이다
-골이 옴폭옴폭 깊게 패인 참외가 잘 익은 참외이다.
-꽃자국이 작아야 참외가 달다
-꼭지가 가늘고 싱싱한 것, 그리고 털이 적게 난 것이 더 맛있다
-몸집에 흠집이 없어야 한다.
-소리는 튕겨서 맑은 것이 좋다.
-육질이 단단하고 아삭아삭해야 한다. 참외가 너무 크면 육질이 질길 우려가 있다.
-무게가 가벼워야 한다. 물에 담갔을 때 골이 3개 이상 뜨면 잘 익은 참외이다.
토종참외
출처: http://cafe.daum.net/seedream/9dBO/324?q=%EC%95%88%EC%A2%85%EC%B0%B8%EC%99%B8
내가 아주 어렸을때 본 참외로는 노랑 참외가 아니고
모두 푸르른 연두색 참외로써 속 근처만 달콤하지 그렇게 맛은 적었던것 같앴다.
골이 파인 기름하고 커다란 상참외 그리고 거무스름한 줄무늬가 있는 개구리 참외 또 파란 사과빛의 사과참외가 기억이 된다.
헌데 언젠가 부터 나이롱 노란참외가 유행하기 시작 하더니 그푸른 참외는 다 밀려난것 같기도 하고 그후론 별로 본적이 없는데
정말 그당시 이 노랑 참외는 고를 필요도 없이 다 달다고 모두들 좋아한것으로 기억이 된다.
요즈음의 참외는 작고 노란색의 하우스에서 재배한 참외 일색이지만 60여 년 전의 참외는 그 종류가 많았다.
개구리참외, 먹참외, 사과참외 외에도 당도가 꽤 높았던 김막가나 나이롱참외라는 것도 있었다.
1960년대 이전까지는 전국 각지에서 재래종이 재배되었으며,
이 시기의 품종은 개구리참외, 열골참외, 감참외, 강서참외, 깐치참외, 노랑참외, 먹참외, 청참외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재배되지 않고 개구리참외가 천안 일부 지역에서 재배된다.
재래종은 대부분 늦게 익는 종이 많으며 육질은 부드러우나 당도는 8~9 Brix 정도로 낮아 품질이 다소 열악한 편이다.
충남 천안(성환)지방에서 많이 재배되어온 대표적인 재래종
과실은 크고 원추형이고 세로로 10개의 두두러진 줄이 있으며 과실의 무게는 1kg정도, 길이는 12~16cm, 직경은 8cm 정도임
과피는 녹색바탕에 짙은 녹색의 개구리무늬가 얼룩져 있고 울퉁불퉁하게 생겼으며
살이 둔텁고 유연하며 단맛이 풍부하고 향기가 좋음
정(鄭)씨가 수백 년을 모여 살아온 정씨촌인 성환읍 메주리에서
정관용 할아버지가 재배하던 개구리참외는 일제 때에 일본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았다.
일본은 고온다습한 조건으로 단맛이 적어 성환에서 재배한 개구리참외를 검사하여 등급을 매기고 매상하여
일등품만을 일본에 있는 황실에 진상하고 고관들에게 바쳤다고 한다.
껍질이 청개구리 색을 띠고 울퉁불퉁하며 속이 불그스레한 감색깔이 나며
육질이 연하고 아삭아삭하면서 향긋한 그 맛은 다른 참외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개구리참외는 저장성이 좋지 않고 당도가 낮은 편이어서
당도 높은 춘향참외, 은천참외, 금천참외 등 다른 개량 참외로 대체되었다.
잘 익은 개구리참외: 개구리참외는 살이 연하고 아삭아삭하는 씹히는 맛이 좋으며
특히 잘 익은 참외의 속은 당도가 높아서 씨를 빼지 않고 먹어야 제 맛이 난다.
개구리 참외를 팔고있는 성환읍 매주리에사는 소병렬씨
백사과참외:사과의 모양과 비슷하고 크기도 작은 사과만하여 사과참외로 이름 부친 것 같다.
저장성과 수송성이 약해서 많이 심겨지지는 않았다.
감참외: 경기지방의 대표품종 이었으며, 맛이 좋고 저장성이 강한 편임
과피는 짙은 녹색이고 엷은 골이 있으며 ,
과육색이 감빛을 띠어 감참외라 불리운 것으로 추정
병충해에 강하고 재배가 쉬운 중생종
과피는 짙은 녹색이며 과육의 색이 감색이어서 감참외라 불렀다.
맛이 좋고 우반성이 양호하다.
노랑참외: 과피가 노랑색이며 원추형으로 골이 거의 없다.
먹참외: 과피가 검은 녹색이로 진하다.
열골참외: 서울 참외라고도 하며, 서울 오류동을 중심으로 서울 근교에서 많이 재배되던 품종
껍질이 담황록색으로 열골이 있다.
깐치참외: 과피에 개구리참외처럼 얼룩무늬가 있지만 표면이 굴곡없이 매끈하다.
조선참외: 과피가 진한 녹색이며 긴편으로 얕은 골이 있다.
청참외: 과피가 진한 녹색으로 흰색의 골이 있다.
강서참외: 과실의 모양이 타원형으로 과피와 과육색은 연한 녹색이다.
은천참외 미숙과: 성숙시 은천참외의 과피는 진한 노랑색이며 골이 다소 깊다.
근래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 참외의 모체이다.
만생종이며 배꼽이 크고 다소 큰편임
저장기간은 3~5일정도이며, 여름철 노지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저온신장성이 떨어짐
시판중인 개량참외는대부분이 은천참외에서 유래한 진한 노랑색 일색으로 당도가 높다.
여러 가지 야생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