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대책 발표] 정부가 9일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2,000명대로 감축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발표. 이번 대책은 교통 사망사고 발생 원인 등의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마련. 주요 내용으로는 ▲도심부 속도 하향(60→50km/h) 등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 전환 ▲노인보호구역 확대,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교통약자 안전환경 조성 ▲사고 다발 구간 집중 개선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
2. [환경부, 불법 살균 제품 행정처분 착수] 환경부가 최근 불법 살균·소독제 유통 및 허위광고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그 결과 불법으로 의심되는 200여 개의 살균·소독제 제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유통을 차단. 유통 차단 이후 재유통이 확인된 27개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속히 제조·수입·판매 금지, 회수명령, 고발 등을 실시하고, 해당 제품의 정보를 공표할 계획.
3. [법무부, 등록외국인 체류기간 직권 연장] 법무부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체류기간이 곧 만료되는 등록외국인(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 포함)약 6만명의 체류기간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발표. 현재 합법체류 중인 등록외국인 중 체류기간 만료일이 5월 31일까지 도래하는 약 6만명의 체류기간이 기존 체류기간 만료일로부터 3개월 직권 연장될 예정.
4.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정세균 총리가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9일 세종시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최종모의시험’에 참관. 이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전국 3,500개의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코로나19 대응방안 및 비상상황 관리방안을 점검한 것으로,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발열체크, 손소독 및 비닐장갑 착용, 투표용지 출력 등 투표 과정 확인 ▲유증상자용 임시기표소 확인 및 대처 상황 등 사전투표 전체 준비상황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