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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알레르기, 비염, 감기 등이 어머니의 잔소리처럼 당신을 따라다니는가? 말하자면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다. 바쁘다고 대충 때워먹는 식사가 면역력을 망칠 수도 있다. 근육만 키울 게 아니라, 속 근육부터 키워야 한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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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시마
국물만 내고 다시마를 건질 셈인가? 그렇다면 다시마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놓치게 된다. 다시마에는 세포벽의 성분인 알긴산이 풍부하며 특히 요오드, 칼륨, 칼슘 등 무기염류가 많이 들어 있어 자주 먹으면 좋다. 다시마를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은 무기염류의 공급을 위해서 좋다. 또 다시마에 들어 있는 라미닌이라는 아미노산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17 표고버섯
버섯은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버섯 가운데 100g당 7.2g으로 지용성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버섯의 항암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항암 효과를 내는 베타글루칸이나 렌티난은 표고버섯에 특히 많다. 한번에 많이 먹기보다 매일 조금씩 먹을 것을 권한다.
평소 생활은 어떤가?
1 식사가 불규칙하다. □
2 외식이나 편의점 도시락을 주로 이용한다. □
3 식후에 구토감을 느낄 때가 있다. □
4 하루에 2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다. □
5 일주일에 4회 이상 술을 마신다. □
6 다이어트를 반복하고 있다. □
7 튀긴 음식이나 과자를 좋아한다. □
8 아침에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 □
9 자다가 자주 잠이 깨며 수면의 질이 좋지 못하다. □
10 생활의 리듬이 깨져 있다. □
11 운동 부족 또는 운동 과다 상태다. □
12 계단보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다. □
13 주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일을 한다. □
14 외출보다 집에서 빈둥거리는 경우가 많다. □
신체적 상태는 어떤까?
1 감기에 잘 걸린다. □
2 감기에 걸리면 오래간다. □
3 방광염 등의 배뇨장애가 자주 일어난다. □
4 알레르기 체질이다. □
5 피부질환이나 여드름, 구내염이 자주 생긴다. □
6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저녁 무렵이면 몸이 푸석푸석하다. □
7 쉽게 피로하거나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
8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
9 냉증이 있다. □
10 체온이 평균 36℃ 이하다. □
11 변비거나 설사가 자주 일어난다. □
12 충치가 있다. □
13 어깨 결림이나 요통이 있다. □
14 아무래도 허약 체질인 것 같다. □
15 혈압이 높다. □
16 수면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
정신적 상태도 확인해보자.
1 사소한 일에도 걱정이 된다. □
2 쉽게 스트레스를 느낀다. □
3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
4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분이 우울하다. □
5 사람 만나는 것이 힘들고 부담스럽다. □
6 최근에 진심으로 웃어본 적이 없다. □
7 영화나 책, TV 등을 집중해서 볼 수 없다. □
8 가까운 사람을 잃는 등 슬픈 일을 겪었다. □
9 소음이나 채광 등 주거 환경에 문제가 있다. □
10 늘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
11 잠자리가 바뀌면 잠이 잘 안 온다. □
12 지금의 생활은 내가 원하던 삶이 아니다. □
13 딱히 하는 일이 없고 심심하다. □
14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
15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이 쓰인다. □
채점
그렇다 2점, 보통 1점, 아니다 0점으로 계산해 3가지 테스트를 합한다.
진단 0~20 뛰어난 면역력의 소유자
21~45 이 정도면 합격
46~70 요주의 면역력
71~ 위험 수준! 면역력에 더 신경써야 할 때. 면역력 높이는 식사를 시작하라.
이번 주 나의 면역력은?
1 두 시간 이상 야근한 날이 사흘 이상이다. □
2 휴일에도 출근했다. □
3 욕조 대신 샤워만 간신히 한 날이 사흘 이상이다. □
4 수면이 부족한 날이 이틀 이상이다. □
5 다른 사람과 즐겁게 대화한 기억이 없다. □
6 휴일에는 집에서 빈둥댔다. □
7 일주일 동안 거의 운동하지 못했다. □
8 저녁식사를 외식한 날이 사흘 이상이다. □
9 야채와 산나물을 거의 먹지 않았다. □
10 육류 위주로 식사한 것이 사흘 이상이다. □
11 불규칙한 식사를 한 날이 이틀 이상이다. □
12 혼자서 저녁을 먹은 날이 나흘 이상이다. □
13 이틀 이상 과식했다. □
14 그저께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
15 누군가와 다투었다.□
16 직장이나 집안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
17 이번주 내내 왠지 우울하다. □
18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다. □
19 변비 또는 설사를 했다. □
20 두통이나 어깨 결림 같은 증상이 있다. □
21 건강보조제를 제외한 약을 먹었다.□
진단
체크한 항목을 세어보라.
0~5 면역력 걱정 없는 생활
6~13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14~ 요주의 환경! 밥이라도 잘 먹어야 할 때. 면역력 높이는 식사를 시작하라.
면역력을 손쉽게 높여주는 제품 7가지
앞에서 제시한 음식 41가지를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다. 이 제품들은 주식이 아니지만 당신의 식단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만큼 영특하다. 이 제품을 손에 닿는 곳에 두고 세 끼 사이사이에 섭취하면 조금은 쉽게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1 낫토. 과거엔 수입 식품만 구할 수 있었지만 최근 풀무원의 ‘실의 힘 낫토’ 등 우리 콩으로 만든 낫토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검은콩으로 만든 낫토도 있다.
2 최근 시판되는 ‘구운 다시마’는 시시때때로 다시마를 먹을 수 있게 나온 제품이다. 국물용보다 얇고 바삭바삭해서 마치 과자를 먹는 기분이다.
3 요리에만 쓰는 게 식초라고? 식초가 건강식품으로 떠오르면서 ‘마시는 식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샘표에서 출시한 ‘마시는 흑초’ 시리즈는 현미를 원료로 장기간 숙성하여 만드는 흑초를 원료로 했다. 식초 가운데 흑초의 영양 성분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매실을넣은 ‘마시는 화이버흑초’에는 일반 사과 식초보다 필수 아미노산이 5~10배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샘표 양하림 대리의 말이다.
4 천호식품의 마늘진액. 말 그대로 마늘의 엑기스다. 특히 남자들의 반응이 좋다.
5 청국장이 정말 질색이라고? ‘청국장이 파티셰와 만났을 때’를 먹어보라. 초콜릿으로 덮여 있지만 안에는 분명 청국장 콩이 들었다.
6 현미밥은 백미보다 밥짓기가 까다롭다. 평소 비상식품으로 즉석 밥을 쟁여두고 있다면 이왕이면 발아현미밥을 준비하라. 동원F&B에서 출시한 즉석 밥 ‘쎈쿡’은 100% 발아현미밥, 50% 발아현미밥, 여덟 가지 잡곡으로 만든 ‘팔곡밥’ 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7 출출하게 느껴질 때 약간의 지방이 도움이 된다. 이왕 간식을 먹으려거든 호두나 치즈를 먹어라. ‘카카오에 빠진 호두’는 통호두에 카카오를 살짝 씌워 손쉽게 호두의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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