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시장 앞에서>
220228_경기도 광주 경안시장 지원유세_Log
사회자: 여러분, 광주까지 먼 걸음 해주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뜨거운 환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누구시라고요?
(관중: 정청래! 정청래! 정청래!)
마포을 3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스피커, 일편단심 민주당인 이 시대의 참 의리인 정청래 의원님을 소개하겠습니다.
(관중: 환호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정청래 의원: 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 시대의 참 정치인 정청래입니다, 반갑습니다.
(관중: 환호)
어, 제가 좋아하는, 우리 소병훈 의원님, 우리 형님하고, 임종성 의원님은 제 동생이죠? 동생 아니에요? 제 동생뻘 되는, 근데 얼굴은 좀 들어 보이는데? 하하
우리 임종성 의원님하고, 여러분들하고 이렇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제는 제가 속초, 강릉, 정선, 그리고 충북 제천.
그리고 오늘은 대구 출근인사 그리고 해인사 이렇게 들러서 오고 있는데요.
어제 제가 양양에 있는 낙산사에 갔습니다.
낙산사 옛날에 불탔던 절인데, 그 주지 스님이 등에다가 뭘 써서 하면 꼭 이루어진다고 그래서 등을 하나 달라고, 그래서 제가 뭐라고 썼게요?
‘이.재.명. 대.통.령. 압.도.적. 승.리.’ 이렇게 썼습니다.
(관중: 환호)
그랬더니 그 스님이 꼭 그렇게 될 거 같다고 말씀하셔서 기분 좋게 왔습니다.
오늘은 또 해인사에 갔어요, 제가.
제가 불교계하고 좀 거시기한 적 있었잖아요? 요즘 잘 풀려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안심해도 됩니다. 그래서 불교 쪽도 우리를 많이 찍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 어디를 가나 저보고 ‘핵사이다’가 왔다고 그러는데, 저는 반대합니다.
저는 핵을 싫어합니다, 전쟁 싫어합니다, 평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한테 뭐, ‘핵사이다’ 이런 이야기 하시면 안 돼요.
그리고 제가 말도 잘못해요, 사실은. 그래서, 오늘은 춤이나 그냥 한 판 추고 가려고 합니다.
이재명 후보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입니다.
찢어지게 가난해 가지고 중학교도 못 갔어요.
친구들 교복 입고 중학교 갈 때, 작업복 입고 납땜회사, 고무공장 회사, 오리엔트 시계공장, 이런 데 갔던 사람입니다.
왜 검정고시를 봐서 공부를 했느냐?
점심시간 되면 오리엔트 시계공장 다닐 때, 그 관리직들이 두 명을 부른데요.
그때 가장 유명했던 아이스크림이 ‘열두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그 부라보콘 내기를 해서 권투를 시킨대요.
하도 두들겨 맞다 보니까, 도대체 안맞으려면 어떡하면 될까? 그랬더니, 관리직이 고등학교 졸업자였다고 합니다.
아, 고등학교 졸업장 있으면 안맞아도 되겠구나, 그래서 안맞으려고 검정고시를 준비했다고 그럽니다.
여러분, 참 기가 막힌 사연이죠?
안두드려 맞기 위해서 공부했다고 하는 이재명.
그가 흘렸던 눈물, ‘이제는 돈 없고 빽 없어서 눈물 흘리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 드리겠다’ 하는 의미에서, 로고송도 눈물 <Tears> 이거를 정했습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그런 심정을 담아서 <Tears> 한곡 부르면서,
네, 틀어주세요. 레디! 고!
(<Tears> 로고송 시작)
저도 춤을 잘 못 춥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간절하게 기원하는 의미에서 여러분 있는 힘껏 소신껏 손 흔들어 주시고, 그리고 궁디 왼쪽, 오른쪽 이렇게 흔들어 주시면 자연스럽게 춤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서울 마포에서 왔습니다.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갑니다!
자, 힘 있는 분들은 뛰어도 됩니다. 헛!
(사회자: 네, 여러분 기호 1번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연호하기 위해서 정청래 국회의원께서 이곳 광주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자 이제 손을 올리지 마시고, 운동삼아 궁디를 왼쪽, 오른쪽.
대통령은 이재명입니다!
자 소병훈 의원님, 임종성 의원님 여기로 올라오세요, 올라오셔, 올라오셔.
(사회자: 네, 기호 1번 이재명, 여러분께서는 이 시대의 ‘참 의리인’ 정청래 의원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신나고 기분 좋은 음악과 함께 신명 나게 시민들에게 율동으로 인사하시죠, 기호 1번 이재명입니다, 갑니다!)
(<Tears> 로고송 종료)
네, 몸이 좀 풀려요?
(관중: 네!)
네, 제가 마포에서 유세차를 타고 30-40km로 달리면서 계란장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고 실천하는 대통령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 평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문화가 꽃 피는 ‘문화강국의 꿈’ 문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의 꿈’ 복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관중: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라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유세는 다 했어요, 이렇게 얘기했으니까.
그냥 제 얘기를 좀 삼아서, 몇 말씀 드리고 갈까 합니다.
저는 충청남도 금산에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여기까지는 별로 안놀라더라고요?
저희 집사람은 전라남도 강진에서 역시 10남매 중에 또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안놀라시네? 이미 알고 있었어요?
(관중: 네!)
옛날에는 다 그렇게 많이 낳고 어렵게 살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시골에 다니면서 토요일 일요일이 제일 싫었습니다.
산에 가서 나무하러 따라가야 했고, 모 심으러 다니고, 일하고 하느라고 토요일 날, 일요일 날이 제일 싫었습니다.
학교에 가고 싶었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어려운 일은, 여름철에 장맛비가 쏟아지면, 하필이면 왜 새벽 2-3시에 쏟아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곤하게 자고 있다가 논에 물꼬 트러 가야됩니다.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검정 고무신 신고 뛰다 보면 벗겨져요, 그러면 양손에 검은 고무신을 들고 1.5km를 뛰어갑니다, 논에 물꼬 트러.
늦으면 논둑 무너져서 그 해 농사 다 망칩니다.
그러다가 논두렁에서 뱀을 밟은 적도 있어요.
저는 제가 무지하게 힘들게 살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재명을 보니까 저보다 더 찢어지게 가난했습니다.
중학교에 못가고 공장에 갔다는 거.
저하고 한 살 차이인데, 제가 생각해도 기가 막힌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렇게 고생해 본 사람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사법고시 아홉 번, 밀어주는 집안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되겠습니까?
여러분, 뭘 알겠어요?
저는 TV 토론할 때마다, 그분 얘기하는 거 보면, 저거 알고 이야기 하는지, 모르고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여러분, 사람은 진국이 있어야 되고요, 내공이 있어야 되고요, 그리고 심지가 있어야 됩니다.
어렵게 살아본 사람만이 어려운 사람 눈물 닦아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이라고.
특히 인간 이재명 책 읽으면서 진짜 제가 울면서 몇 대목을 읽었어요.
여러분, 이런 사람은 어디 안갑니다, 그렇죠? 이재명을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관중: 박수)
제가 오면서 지금 페이스북에 막 글을 썼어요,
‘나는 친-김대중이고, 나는 ‘친-노무현’이고, 나는 ‘친-문재인’이다, 나는 ‘친-이재명’이다, 왜? 나는 ‘친-민주주의’이고, ‘친 평화’이니까.’
여러분, 우리가 민주주의, 평화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이재명이 그것을 할 겁니다, 여러분!
우리가 97년 IMF 국난 위기 때, 국민들과 함께 금 모으기를 해서 국난을 극복했던 그 사람이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여러분, ‘이재명의 길’이 김대중이 갔던 길입니다.
이재명은 ‘김대중의 길’을 가겠습니다.
국토균형 발전,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 여러분, ‘노무현의 길’, 그 길도 이재명의 길입니다.
노무현 정신으로 ‘노무현의 길’을 가겠습니다, 이재명이 가겠습니다.
문화강국, 방역선진국, 눈 떠보니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바통터치해서 이어달리기할 수 있도록 여러분,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이런 얘기를 막 했는데, 이 말보다 더 좋은 말이 있대요.
충청도에서도, 경기도에서도, 전라도에서도, 제주도에서도, 여러분, 길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잘 안듣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관중: 박수)
이럴 때 고개를 제일 끄덕끄덕한다고 합니다.
제 처갓집이 전라남도 강진입니다.
전라도 버전으로 하면 이렇게 돼요.
‘아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랑께이.’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쪽에서도 잘 먹힌답니다.
여러분, TV 토론할 때 이재명 후보가 아주 명쾌한 이야기를 했어요.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경제도 흔들리고, 평화가 깨지면 경제도 깨진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게 바로 핵심 중에 핵심입니다.
민주주의를 모르고, 온갖 특혜와 기득권, 독재적 발상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살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 민주주의자 평화주의자 이재명의 손을 잡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이 말이 제일 잘 먹힌답니다.
한번 연습 한번 해보겠습니다.
따라서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에잇!
(관중:에잇!)
작아.
에잇!
(관중: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관중: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관중: 윤석열은 아니잖아!)
제가 강원도 어제 가서 물어봤어요. 강원도는 어떻게 한데요?
그렇게 물어봤더니, 이렇게 한데요.
‘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라이.’
강원도 버전을 이거로 합니다.
여러분, 적재적소에 지역과 장소에 맞게 이 말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우리 소병훈 의원님 좋아하시는 분, 한번 손들어 보세요.
(관중: 환호)
임종성 의원님, 손들어 보세요, 좋아하시는 분?
(관중: 환호)
아이고, 다음에 또 되겠어, 다음에 또 되겠어.
여러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우리가 이깁니다.
제가 이긴다는 거 두 가지 말씀을 드리고 내려가겠습니다.
2012년 문재인 대통령 안될 때, 박근혜한테 몰표를 줬어요.
지금은 50대가 지지율이 40대하고 제일 높습니다.
이깁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단, 찍어야 돼요.
그리고 ‘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요거 한 열 명씩만 해주시면 이긴다, 이런 말씀입니다.
여러분, 이곳 광주에서 이재명 표 엄청 무지하게 많이 쏟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지방 지원 유세에 온 힘을 다하시는
정청래의원님! 고생이많으십니다.
#대한민국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