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해 |
교외 수상 실적 등 소위 스펙이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 아닌가요? |
진실 |
아닙니다.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의 수상실적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서류평가는 학생이 학교 안에서 노력한 학업/학업 외 활동을 평가에 반영합니다. 학생이 노력한 내용의 동기, 과정, 결과 모두를 분석하여 학생이 지닌 학업능력, 학업태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하여 학생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외부 수상실적을 거론하는 것은 제한된다는 점을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해 |
증빙서류는 평가에 점수로 환산하여 반영하나요? |
진실 |
아닙니다. 증빙서류는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하는 자료입니다. 필수로 제출하는 서류가 아니며 필요할 경우 선택적으로 제출하는 자료입니다.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 중 반드시 증명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 경우 증거자료로 제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증빙서류 자체는 평가의 대상이 아니며 그 분량도 3개 항목(1개 A4용지 크기 기준 단면 3쪽 이내)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
오해 |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듀팟) 내용도 평가에 사용하나요? |
진실 |
사용하지 않습니다. 서류평가에 사용하는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소개자료 등입니다. 에듀팟에 기록된 내용은 별도의 평가 자료가 아닙니다. 학생이 밝히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자기소개서의 각 항목별 주제에 맞게 작성하면 충분합니다. |
오해 |
제출 서류는 배점이 있고 가장 높은 배점은 자기소개서 아닌가요 |
진실 |
아닙니다. 소위 스펙과 기타 증빙서류가 중요하게 다루어진다는 오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기소개서가 배점이 가장 높은 서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종합평가 방식이란 제출 서류들의 내용 모두를 분석·종합하는 방식이므로 각 서류들의 정해진 반영 비율이 없으며 각 서류마다 일정한 배점을 부여하여 합산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라는 명칭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이며 ‘종합’이란 표현은 제출 서류의 내용을 모두 종합하여 평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서류평가도 각 제출 서류들의 일정한 반영비율이 존재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소개자료 등의 내용을 유기적으로 분석·종합하여 학생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종합평가 방식을 사용합니다. |
오해 |
교과이수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지원할 수 없나요 |
진실 |
지원할 수 있습니다. 수시모집 지원 자격과 교과이수기준 충족 여부는 별개의 내용입니다. 교과이수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도 지원하는 데 제한이 없습니다. 교과이수기준은 서울대학교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교육과정 내에서 폭넓은 교과를 이수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을 담아 기준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
오해 |
서류평가에서 모집단위별로 반영되는 교과가 정해져 있나요 |
진실 |
아닙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모든 교과의 성적이 평가에 반영됩니다. 아울러 교과 성적만을 별도의 공식을 활용하여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집단위마다 정해진 등급컷이란 개념도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나타난 모든 내용이 평가 자료로 활용되며, 교과학습발달상황에 기재된 교과성취도(내신) 역시 3년간 이수한 내용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학생이 이수한 과목의 내용, 그 과목에서 성취한 등급, 원점수, 수강한 학생들의 평균, 표준편차, 인원 등을 고려하여 학생이 공부한 내용과 그 우수성을 분석합니다. 원점수와 석차 등급으로 표현되지 않는 예술·체육교과의 성취 내용도 반영합니다. 서울대학교는 학교에서 충실히 공부하여 모든 교과에서 고르게 우수한 면모를 지닌 학생을 높게 평가합니다. |
오해 |
서류평가에서 수능 점수가 좋을수록 유리한가요? |
진실 |
아닙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점수는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사용합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합격 대상자가 된 학생들은 마지막 단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해야만 최종 합격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준 등급의 충족 여부만을 따지는 것이므로 기준 등급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의 획득 여부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 점수를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이나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서울대학교가 정한 ‘수능 응시 지정영역’을 준수하지 않아도 되며 수능 응시 여부도 확인하지 않습니다. |
오해 |
봉사활동 시간이 많아야 좋은 평가를 받나요 |
진실 |
시간의 양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봉사활동의 형식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의 배경, 과정 등 학생이 경험한 봉사활동의 내용을 고려합니다. 아울러 봉사활동은 종합평가의 일부분이며, 무조건 많이 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
오해 |
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희망사항과 지원하는 모집단위가 관련이 없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
진실 |
없습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희망은 항시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서울대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내용은 학생이 지닌 학업능력의 우수성입니다. 우수한 학업능력은 학생의 노력 여하에 달린 것입니다. 학생 스스로가 설정한 목표를 위해 공부한 배경, 과정, 결과를 종합할 때 비로소 학생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내용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특성과 무관하게 평가에 반영합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 합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특정 교외 활동이나 결과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업역량을 계발하고 우수한 학업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해 |
연구조사활동(R&E 등)을 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하던데요 |
진실 |
그렇지 않습니다. 학생이 특정한 활동이나 경험을 한 사실만으로 무조건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학업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실과 학교 안에서 노력한 내용은 그 배경, 과정, 결과가 제출하는 서류에 잘 드러날 때 의미있게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여건 내에서 학업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결과위주가 아니라 과정과 함께 보여주기 바랍니다. |
오해 |
지역균형선발전형은 각 학교마다 계열별 1명씩 지원해야 하나요 |
진실 |
아닙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지원 자격은 소속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조기졸업예정자 제외)로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라는 제한 조건이 전부입니다. 추천 권한은 소속 고등학교장에게 있으며, 각 학교를 대표할 만한 우수한 학생들이 추천을 받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오해 |
수시모집으로만 뽑는 모집단위는 정시모집에서 아예 선발하지 않는 건가요 |
진실 |
그렇습니다. 따라서 2015학년도에 서울대학교 신입생이 되고자 준비하는 학생은 수시모집만으로 선발하는 모집단위를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 통계학과, 지구환경과학부, 건축학과(건축학), 에너지자원공학과, 원자핵공학과, 미술대학, 교육학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수의예과, 음악대학, 자유전공학부, 치의학과는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다만,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하는 모집단위에서 합격자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음악대학을 제외하고 미충원 인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