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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단소
 
 
 
카페 게시글
회원 연주방 김추자씨 노래 2곡, 님은 먼 곳에 / 눈이 내리네(둘다 시작음=중)
ybim 추천 0 조회 190 19.02.25 13:12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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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2.25 13:54

    첫댓글 연속 3번 제가 도배?하지 않으려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내 도배를~ㅠ

    백락님은 뭐 하시남요?
    남아일언중천금(한자는 모르겠고여) 본인 "군가" 연주곡 댓글/답글의 아래 말씀, 언행일치^^를 촉구합니당!
    "저(=백락)는 단소 율보(김기수 저) 에 있는 곡 전곡을 이 황종단소 카페에 올릴 예정입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본인 연주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연주곡 마니 마니 올려주세요~

  • 19.02.25 17:09

    은쟁반위에 옥구슬 굴러가는듯한 소리가 단소연주에서 묻어나는걸 보니 신령님 맞습니다.
    애드립 또한 흉내낼수 없는 일품이구요~
    멋진 연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2.26 14:22

    과찬이세요~ 격려 말씀으로 새기겠습니다.
    악보 숙제를 한꺼번에 두개 드려 죄송합니다~^^

  • 19.02.25 21:19

    님은 먼곳에 와 눈이 내리네.
    단소연주 정말 잘 들었습니다.
    역시 신령님은 제가 감히 견주겠다는 마음을 불로 태워버려야 겠습니다~~
    저를 언급하신바 까페에 소원한 이유를 대충 1분에 200타를 치는 손가락 운동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다소 핑계가 부족하더라도 현역이란 점을 감안하시어 모두들 이해바라옵나이다.
    아마 4월 중순까지는 가막소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듯합니다. 발찌도 아직 보존 중이고 ㅎㅎ

  • 19.02.25 21:20

    핑계 1.
    1111 모임 후 단소와 사이가 가까워질 줄 알았고 수리 중인 시골집이 너무 아름답게 만들어 지고 있었기 때문에 올해 공주 저희 집에서 2박 3일 단소연주 겸 휴가 계획을 말씀 드린바 작년 봄부터 심혈을 기울여 증축 공사를 하던 중 11월 하순 어느 날 뜻하지 않은 화재로 거의 완성된 집을 홀라당 태워 먹고~~꺼이꺼이~~~

  • 19.02.26 13:39

    어쩌꺼나 이일을~~~~정말 꺼이꺼이~~~~~어찌 해결해야 하나요

  • 19.02.27 07:29

    우짠대요.. 안타까워라.. 꺼이꺼이. ㅠㅠ

  • 19.02.27 19:02

    아자~ 아자~ 힘내세요~~~~ 화이팅!!!^^

  • 19.02.25 21:33

    핑계 2.
    그 와중에 해썹(HACCP)인증을 취득치 못한다면 업장 문을 닫아야 한다는( 법령에 의거) 뼈가 빠질 정도로 준비를 함.
    군대있을 때 외엔 설에 집에 못간 적이 없이 충실하게 자식노릇을 하였었으나 업장이 쉬는 날을 택하여 공사를 하는 관계로 몇 십 년 만에 설날에도 공장에서 무릎이 닳도록 일을 함.
    (실제로는 시골가도 잘 집이 없었음)

  • 19.02.26 13:41

    해썹없이는 아무것도 못하지요. 옛날 학교근무시절 급식실 업체선정시 기본조건이 해썹이었는뎅
    아무튼 잘 하시어요

  • 19.02.25 21:23

    핑계 3.
    밤 열두시까지 하루 두 끼나 챙겨 먹을 정도로 바쁘게 일하고 서류 만들고 실험하고 기계검교정하고 공사도 하고 뼁끼도 칠하고 청소도 하고...
    만점을 기준으로 수검 준비를 하였음.
    이러니 단소는 지나치다 구경만 할 뿐!
    참새가 색시집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제가 그런다는 것은 사치일 뿐이었고~~~

  • 19.02.25 21:21

    핑계 4.
    드디어 지난 주 15일 금욜이엇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거뜬하게 통과될 줄 알았던 인증이 새됐습니다(이 표현 노름방에서 쓰는 꾼들이 돈 잃고 하는 표현 같음)
    진짜 새 됐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초상집이고 직원들 오뉴월 개잡듯이 두들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섯시 되면 퇴근시킵니다. 저는 남아서 또 문젯점 해결하기 위해 골똘히 생각하고 있구요.

  • 19.02.25 21:36

    결론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하여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임을 품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 1111 모임에 참석해 주셨던 모든 분들
    동장님, 소녀님, 신령님, 참님, 그리고 우리집 근처에 사시는 단님 내외분, 그리고 천호동인지 멩일동인지 사는 내외분과 그 친구분.
    카페에 들락거리지 못함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또한 공주에서 진행하기로 운을 뗀 올 모임은 집이 없는 관계로 부득이 취소하게 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 19.02.27 07:27

    모름지기 현역은 바쁠때가 제일 좋습니다..~~

  • 19.02.25 21:29

    그래도 밤 열 두어 시 경 집에 가서 잠자리에 누워서 카페를 흘낏 바라다 봤습니다.
    한줄 그리다가 졸려서 핸폰에 눈과 이마를 두어 번 얻어터진 경우도 있을 정도로 궁금은합니다.
    힘든 일 지나고 나면 정말로 신령님께서 언급하신 "사내조동아리한나발은뭐와같다" 라는 말을 실천토록 하겠습니다.
    목숨 줄이 붙어 있는 한,
    반드시!!!!

  • 19.02.26 13:44

    에고나 백락님 !
    철저하신 분이니 미리 위급한 것부터 차례대로 해결하시고
    이미 섭렵하고 연마한 기술 어디안가니 나중에 단소잡으시어요
    힘내세요,백락님!!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9.02.26 14:21

    백락님, 핑계가 많으시네여~?!
    그런데 그 핑계 내용이 안타깝고 가슴 아파 어쩌죠~ㅠ

    하지만 백락님은,
    온갖 역경도 끈기를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해 내는!
    능력의 소유자란 것을 알고 있으니,
    그리 큰 걱정은 않고 있습니다.

    "男兒一言重川金" 한자대신 순 우리말,
    "사내조동아리한나발은뭐와같다" 라는 말의,
    <실천 의지 표명>에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모쪼록 빠른 시일 안에 역경 딛고 일어나시고,
    발찌도 벗어뻐리고ㅋ,
    조만간 홀가분하게 뵈어요~ 홧팅!!~~~~~~ㅎ

  • 19.02.26 22:49

    힘든 시간도 지나면 머지 않아 좋은 시간이 오리니
    서러워하거나 노하지 말라
    참나무 비망록 11조 11항^^
    여기서는 목숨줄보다 단소줄이 더 낫겠지요
    백락형님 귀환을 환영합니다~~

  • 19.02.26 13:45

    저는 빔님이 이렇게 숙제 해 놓으신 것도 모르고 이리 늦게 들어왔습니다
    부탁해 놓고 제가 감히 도전해도 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두 곡 그래도 악보올라오면 도전해 보겠습니다
    빔님의 바쁘신 일도 얼른 정리정돈 잘 되기 바랄게요
    두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9.02.26 14:24

    "이B 8공 개량황종단소"로 Abm(이칙/중단조) 운지 조금만 짚어보면 두곡 다 스케일이 비슷해서 소녀님 금방 연주하실 것입니다.
    저의 바쁜 일이 빨랑 마무리가 잘 되어야 할 텐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02.26 22:44

    애구 제가 한발 늦었구먼요.. 녹음이 마음먹은 대로 안되어서 이제나 저제나 미적거리다가 신령님이 또 올리게 했으니 지송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신령님 곡은 세곡아니라 열곡이어도 문제가 될리는 없지여.. 아름다운 곡 잘 들었습니다.. 두곡 다 가슴을 때리네요. 개인적으로는 님은 먼곳에를 더 좋아합니다만 눈이내리네도 참 좋네요. 이곡은 이미배씨 노래로 알던 곡이었는데 김추자님도 불렀었군요.. 황홀함을 느끼고 갑니다.. 박수..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작성자 19.03.03 14:52

    녹음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은 정말 어렵지요.
    전문가가 아니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여 올리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부족하다 싶어도 자주 올리는 만큼 연주력 향상이 된다는 점이 의미가 있으니 유념해 주시구여, 댓글 감사합니다^^

  • 19.02.26 23:16

    멋진 연주 두 곡과 위의 댓글 읽다가 무려 시간이 두 시간(?) 가까이 흘러갔습니다.
    한 동네 살면서도 백락님 열일하며 고생한 사실을 몰랐네여.

    신령님에 대해서는 참나무님과 같은 심정이고요, 다시 세 번의 도배가 되기 전에 졸작이라도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일주일은 몸이 아파서 제대로 운신을 못한 탓도 있지만, 이제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 중이니...

  • 작성자 19.03.03 15:01

    같은 동네 사시는 분께서 심적으로라도 백락님 많이 도와주세요..

    몸살 앓으셨나요~?
    에고, 나이가 들수록 몸 혹사하시면 클나죠.
    추위나 미세먼지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당!
    암튼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되셔서 다행입니다.
    단님의 신곡 발표만 남았네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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