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가 입을 다물었으면?
가슴이 아프다. 초롱초롱 눈빛을 잃었으니 남의 일이 아니다
미국의 센티훅 초등학교에 26명의 어린이와 교사를 총으로 쏜 범인은
컴퓨터 게임광으로 중독증세로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아무도 그의 범행을
눈치도 챌 겨를도 없었으니, 그의 엄마는 종말론자로 집을 늘 비웠다고 한다.
이게, 이 사회의 불행을 자초한 인재이다.
미국이란 거대한 나라가 전에도 이런 유사한 사건들이 더러 일어났는데도 정신을
못 차리고 여태 지나왔으니 이제야 뒷북치는 소리로 어쩌구 저쩌구 ~
우리나라는 총기를 엄격하게 다스리고 불법무기 소지를 못하게 돼 있으니
참 행복한 나라다 총이란 사람을 죽이는 도구 외에 소지할 아무런 필요성이
없는데도 도대체 무엇 때문에 총을 휴대하도록 그걸 규제하지 않고 허용을 했으니..
총든 사람을 총으로 제압을 한다나? 이것은 그동안 배부른 총기업자들의 항변일 것이다
여기 저기 총기사건이 일어나니 이제와서 규제해야 한다고 언제나 뒷북을 두들긴다
이런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세상은 다들 종말이라고 한다
종말론자의 실태를 보면, 전능자를 앞세워 붉은 용과 싸워 결전의 승리로
지구는 종이 축 말리듯 은하계의 불랙홀로 빨려들어 간다고 횡설수설하며
한동안 성경을 믿고 공부했던 신자였음을 보여준다.
아무도 주님의 재림 시와 때를 모른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걸 예언한 사람들이
오늘까지 한두 사람이었던가? 이만희의 신천지 교주는 자기가 재림예수라고,
하나님의 성회 안상홍은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떠벌리고,
이 시대에 꼭 신자들을 유혹하고 꼬드겨서 세상사람들에게 기독교를 욕듣기게 한다.
세상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언제까지 믿고 따르려는가?
부질없는 헛된 망언의 적그리스도가 여기 저기 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시마을/ 김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