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명예도 보상도 없는길을 방랑아처럼 걸어왔다."는 회장님의 말씀은 회상이 아닌 명상록 언어로 바꾸면 그것은 추상적인 낱말에 멈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도 쉽게 백두대간을 걸을 수 없지만 19기까지 진행해 왔습니다.그동안 백두대간을 다녀간 산사람들은 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산을 존중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생각하면,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행간처럼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라는 진술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 일은 보상이 따르는 일이 아닌, 보이진 않지만 명예보다 보상보다 값진, 실로 어마무쌍한 일입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명예도 보상도 없는길을 방랑아처럼 걸어왔다."는 회장님의 말씀은 회상이 아닌 명상록 언어로 바꾸면 그것은 추상적인 낱말에 멈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도 쉽게 백두대간을 걸을 수 없지만 19기까지 진행해 왔습니다.그동안 백두대간을 다녀간 산사람들은 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산을 존중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생각하면,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행간처럼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라는 진술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 일은 보상이 따르는 일이 아닌, 보이진 않지만 명예보다 보상보다 값진, 실로 어마무쌍한 일입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