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새벽에 비가 왔나 보네요
출근 때는 비가 안 와서 좋구요..
어버이날이군요..
작년에는 두 딸이 3만원씩 주더니..
큰딸은 중국에 있고
둘째딸도 요새는 알바를 안 하지요..
용인에 계신 어머니가 생각 나는 군요..
내일 아침에 아내와 딸이 중국으로
떠나 갈 거구요..
내일부터는 집이 좀
허전하겠네요..
디지털 체중계도 가져 가려는지
챙겨 놨더군요..
하루에도 몇 번을 재는데
하긴 이제는 체중계 없어도
감으로 알 수 있겠어요..
그녀들이 체중계가 더 필요하지요..
시험 후에 처음 수업을 하는데
애들 수업에 관심이 없네요..
완전히 자유롭게 해주니까
애들은 편할 거예요..
어제 낮에 허전해서
오뎅이나 하나 먹으러 천천히 나와 걸으며
농협에서 돈 찾고
창동역에서 오뎅 하나를 먹었구요..
뭔가 허전하고..
부족하기도 해서..
문득 생각이 나서
미아사거리 홍두깨 손칼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전철로 네 역을 가서
매콤한 양념장을 크게 한 숟갈 넣고
땀을 많이 흘리면서
맛있게 먹었지요..
퇴근하고 57사단 버스정류장에서
김샘을 만나서 금곡에 갔구요..
이샘도 수요일에 오기로 했나 봐요
저도 오니까 함께 하려구요..
잘 됐어요.. 그래서 어제 올 때
그 차로 왔지요..
두시간 도라지밭 잡초제거를 했구요..
중국집에서 양장피와 짬뽕 2인분과
고량주 한병을 시켰구요..
고량주 먹고 나서
막걸리를 취하도록 마셨지요..
이샘이 집에 데려다 줬을 때
택시로 오는 줄 알았네요..
흐렸지만 해가 나겠지요..
금새 주말이 다가 오는 하루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랜만에 홍두깨손칼국수 3천냥...
매콤한 양념장을 많이 넣어 땀 많이 흘리며 먹었네요...
칼국수 집 앞에서 메론바 먹었구요
퇴근하면서 배맛의 쮸쮸바를 먹었구요
횡성에서 얻어 온 개... '재롱이'
두시간 도라지밭 김매고... 설거지 하고..
양장피와 짬뽕 시켜서.. 고량주 마시고 나서 막걸리로 많이 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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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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