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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내려가면 동네굴뚝에서 연기 폴폴올라오는저녁 고추장 척하니 넣고
부친 부침개하나만으로도 진수 성찬이되었던 그런날들
딱히 기술이 필요없는 ..부침개
요즘 간간이 내려주시는비덕분에 지글지글소리내며 부침개 지져낸게 먹고싶어지는건
아마도 한두사람의 마음이아닐께다
딱히 기술이 필요없지만..두껍고 얇고의차이가 맛을좌지우지하는부침개 ..
얇게만 부쳐내면 게임끝
들어간재료
부추.두줌.청량고추 5개 .고추장 1숟가락
튀김가루 .부침개가루 .냉수 약간,.소금약간.후추 약간,계란
부침개가루에 물을넣고 잘풀어서
청량고추를 넣어줍니다
고추장을 한숟가락정도 넣어주세요
일반집에서 넣을때 각자의고추장에 짠정도를생각해서 맛을보시는게 가장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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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저어주시고 ..고추장이 다풀리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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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펴서 ..
올리브유를 두르고 단기름을너무 아끼면 맛이없어요
자작하니 지글지글 부쳐주는센스 필요합니다
너무 약한불이면 눅눅하고 중간불에서하면바삭하게 된답니다
가지는 이렇게 해서 먹으면 정말 달콤하기까지한데요
아이들가지잘먹지않을때 해주면
최고랍니다 .
가지와부침가루 소금 만넣고도 근사한가지전이 하나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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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담아놓고보니
와..생탁이한병생각나는데여
막걸리 한잔받아두고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할상대가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삶이라는거아시죠 ?
오늘 하루도 축복입니다 ..힘찬하루 보내세요
고추장만풀면 장떡이되는건아시죠 ?
빨갛게 지져낸 부추장떡이 전 잴좋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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