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AL
High Fidelity Music Streaming Service
제이지가 만든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로 알려져 있죠.
국내는 아직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지만 해외에서 이미 이슈가 되었고, 내부 문제를 포함한 경영문제, 지속 운영 여부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음원 서비스 입니다.
하지만, TIDAL은 지금까지 전문 레이블과 오디오 브랜드가 만들어낸 어떤 음원 서비스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Apple이 본격적인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를 시행했기에 이와도 많이 비교 되지만, Apple 서비스와 비교해 보면 타겟 자체가 틀리기에 이는 선택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왜냐면 Apple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한 대중을 위한 서비스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수 많은 콘텐츠들과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편리성까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Hi-Fi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음질에 대한 고려는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죠. 냉정히 평가하면 MP3보다 좋은 수준이니, CD 수준의 음질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반대로 TIDAL은 철저히 HI-FI를 위한 무손실 FLAC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지원하는 장점이 있어 음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당연히, 오디오적인 성능을 중시한다면 TIDAL로 선택 할 수 밖엔 없겠죠.
하지만, 월 이용료가 Apple보다 비싸다 점과 콘텐츠는 많지 않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이제 TIDAL을 간단한 프리뷰로 살펴보도록 하죠.
1. 메인 화면 입니다.
좌측이 로고 및 메뉴 트리로 구성되어 있고, 맨 아래 세팅 메뉴를 바로 두어 오디오 세팅이 바로 지원 됩니다. 팝이 중심이라 대부분 정보 및 비디오는 팝이 메인에 있습니다. 클래식 및 재즈 사용자들은 불만이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오디오 세팅 화면입니다.
'Quality' 선택을 통해 HI-FI용 FLAC 선택이 가능하며, 가장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Sound Output' 선택 모두가 있는데, 자체 디코더 뿐만아니라 사용중인 PC와 연결된 HI-FI용 DAC를 선택할 수 있으며, TIDAL과 서비스 계약이된 브랜드의 시스템에서는 PC없이도 시스템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웬만한 오디오 브랜드들은 계약이 되어 현재 시행하거나 준비 중입니다.
3. 장르 선택화면입니다. Apple 같이 신선하고 액티브가 장조된 UI는 아니면 고전적입니다.
오히려 직관적이라 좋은듯.
4. MY MUSIC 메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별 인덱스, 아티스트 인덱스, 앨범 인덱스 등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합니다. 검색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찾은 음원들을 구분하여 정리해 둘 필요가 있으미, 이부분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함.
5. 즐겨 찾기로 추가해 둔 앨범 리스트 예 화면 입니다.
6. 현재 재생중인 앨범의 화면입니다.
앨범의 곡리스트가 표출되고, 하단에 진행 사항이 보여지죠. 심플한 느낌이고, 각 트랙별로 즐겨찾기가 바로 가능하여 앞선 'MY MUSIC'에 추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NAS, 레이블이 제공하는 스트리밍 오디오 플레이어등 많은 제품들을 써 왔지만, 이더넷을 통해 FLAC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HDD 용량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가장 강점까지....
간단히 프리뷰를 통해 TIDAL 서비스를 살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