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멧돼지와 사람들과의 영역분쟁이 심해지고 있다.
사람들은 멧돼지의 영역인 산을 누비면서 정작 멧돼지가 사람들의 영역안으로 들어오면 난리가 난다.
사람들은 멧돼지의 먹이인 도토리를 가져오는게 당연시 되지만 멧돼지가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하면 또 난리가 난다.
세상에 사람만큼 이기적인 동물은 없는 것 같다.
천적이 없어진 요즘 멧돼지가 너무 많아진것 같아 예전에 우리동네에서 멧돼지 잡는법을 소개하해 보고자 한다.
사실 멧돼지의 습성만 잘 알고 있으면 잡는건 식은죽 먹기다.
먼저 멧돼지가 다니는 길목에 짱돌을 든든한 줄에 메달아 멧돼지의 대가리에 닿을 정도로 한다.
그러면 준비 끝이다.
멧돼지는 평상시 다니는 길로만 다닌다.
자기 길로 가다가 돌이 매달려 있으면 일단 치우려고 대가리로 박는다. 이때 돌이 꼼짝도 안하면 당연 멧돼지도 그냥 간다.
그런데 돌이 저만치 갔다가 다시 오면서 자기의 대가리를 공격한다면 멧돼지의 습성상 절대 그냥 물러서지 않는다.
멧돼지란놈은 선제공격에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그것도 자기 영역안에서는 ....
돌이 진자운동으로 자기 대가리를 공격하면 다시 머리로 더 세게 박는다. 그러면 당연히 돌도 더 강하게 돌아아서 멧돼지를 강타하게 된다. 이러다보면 멧돼지가 대가리가 박살이 나서 쉽게 잡을수 있다.
이방법으로 멧돼지를 잡으면 혼자 꿀꺽하지 마시고 저한테 다리한짝 부탁드리겠습니다. ^^
첫댓글 왠지 잡아놓고도 미안할 것 같아요...^^;
정말 그럴듯 하지 않습니까? ㅎㅎㅎㅎ
차라리 소방용 도끼로 찍는게 낳것같은....
소방용도끼는 생명을 살리는데 쓰인답니다.^^
한번 찍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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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차라리 피하는게 상책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