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까지 이어진 연수 뒤 아가페 시간
찬조해주신 간식들과 치킨으로 너무너무 든든한 밤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에프렘 수사님이 직접 영성센터와 수도원 소개를 해주셨어요.
12개의 정사각형 스테인드글라스는 선교여행중인 열두사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벽면 가득한 망치들..
망치를 수집하던 어느 환경운동가분께서 기증하셨다고 합니다.
'기도하고 일하라'는 수도회 정신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문화영성센터와 수도원 사이의 문
내려놓음.. 이 문을 통과하며 나의 힘듦을 내려 놓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을 함께 걸어요🎵
수도회 선종하신 수사님들을 기억하는 뒷 벽면이 보이네요.
소성전은 수사님들이 선종하시면 장례전까지 모시는 곳으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수도원 내 세개의 성모자상 중 하나, 기적의 성모자상.
2007년 수도원 화재 때, 기적적으로 유일하게 부분적인 파손과 겉이 조금 타고 발견된 목각 성모상이라고 합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두 분🎶
수도원에서의 마지막 식사시간!
자인가족사진 같아요🫠
가을 하늘과 구름과 열매.. 그 아래에 사랑 가득 두 분💕
이틀동안 함께 한 루카 수사님과도 안녕입니다.
투닥투닥 두 분은 정말 찐친같아요🫶
수사님과 인사도 나누고 주임신부님의 마침 강복으로 연수를 마무리 합니다.
루카 수사님이 마지막 단체사진도 남겨주셨어요.
"동고동락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 자인 공동체"
올 한해 수고하신 위원장님,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자인공동체에 중요하고 의미있는 26년에도 더 사랑으로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우왕 ㅎㅎ 사무장님 사진 찰칵찰칵 막찍는 거 같은데 예쁘게 잘 찍으시네요!! ㅎㅎ
잘 다녀왔습니다~ https://m.blog.naver.com/redlily0070/224071628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