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할 날(陧)자는 의부(義符)로 언덕 부(阜,阝)자에 성부(聲符)로 막을 녈(圼)자를 했습니다. 막을 녈(圼)자는 날 일(日)자 아래에 흙 토(土)자를 해서 해를 흙무더기가 막고 있는 형상(形狀)을 나타냈습니다. 이길 날(捏), 앙금흙 날(涅)자는 막을 녈(圼)자가 들어 있어서 ‘날’로 읽습니다. 올날(杌陧) 올날지상(杌陧之象) 올날형세(阢陧形勢)
이길 날(捏)자는 의부(義符)로 손 수(手,扌,才)자 변에 성부(聲符)로 막을 녈(圼)자를 했습니다. 위태할 날(陧), 앙금흙 날(涅)자들은 막을 녈(圼)자가 들어 있어서 ‘날’로 읽습니다. 막을 녈(圼)자는 해를 표시하는 날 일(日) 아래에 흙 토(土)자를 했습니다. 흙이 쌓이어 언덕을 이루어 해를 가리는 모양입니다. 날주(捏住) 날합(捏合) 날화(捏和) 날롱(捏弄) 날파한(捏把汗) 날사(捏槎) 날조(捏造)
누를 날(捺)자는 누르는 것은 손으로 힘을 주어 하니까, 손 수(手,扌,才)자 변에 신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람을 표시한 어찌 내(奈)자를 했습니다. 어찌 내(奈)자는 사람을 표시한 큰 대(大)자 아래에 신을 표시한 보일 시(示)자를 했습니다. 신 앞에서 어찌할 줄을 모르는 사람을 표시한 글자입니다. 신의 힘을 빌어 사람을 누른다는 표시를 한 글자입니다. 날부주(捺不住) 날인(捺印) 날이(捺已) 날염(捺染) 날장(捺章) 날현(捺絃) 날영(捺靈)
녹나무 남(枏)자는 녹나무는 나무의 일종이니까, 나무 목(木)자에 나무가 줄기와 잎이 무성해서 나아갈 염(冄)자를 했습니다. 나아갈 염(冄)자는 풀이 무성할 염(冄)자로도 읽습니다. 나아갈 염(冄)자는 풀이 무성한 모양을 그린 상형(象形) 글자입니다. 남목(枏木) 남엽(枏葉) 남전(枏田) 이남(李枏) 만남(萬枏) 남대전(枏大典) 전복남(田馥枏)
이 글은 국화선생님의 "한자의 비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