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4
생활에 비친 복된 믿음 / 김성수 목사
화평의 생활 (1-)
예수께서 산상보훈 중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는 화평케(화목케)하는 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마귀의 자식은 항상 불화케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화평케 하는 생활로 비춰질 때 그 믿음은 복된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왕 히람이 듣고 자기의 신복을 솔로몬에게 보내어 축하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윗을 평소에 다윗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즉 히람은 대를 이어 이스라엘 왕가와 화목하게 사는 사람은 복됩니다. 히람처럼 말입니다.
기다림의 생활 (2-3)
다윗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울을 이어 왕으로 예선이 된 형편이었습니다. 자기를 토벌하는 사울을 몇 번이나 죽일 수 있었으나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고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엔게디굴에서도 그러했고 하길라산 진중에서도 그랬습니다. 다윗은 끝까지 기다려 하나님의 방법으로 왕위에 등극하였습니다. 신앙인은 언제나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본문을 보면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준비는 하되 평화의 때가 오기까지 기다렸습니다. 그 다음으로 준비는 완료되었으나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간증의 생활 (4-)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렸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에 의하여 고침을 받고 예수님에 의하여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과 사랑과 축복을 체험했습니다. 그녀는 헌신하던 중에 주님의 부활을 또 체험하고 온 천하에 그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하였습니다. 즉 간증하였습니다. 신앙은 반드시 간증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니라 생활이요,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면 솔로몬은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대적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라고 간증하였습니다. 그는 다윗이 주변대적들과 싸워 이기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심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태평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간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