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축 문학 제6집 원고 석가 탄신일.경흥사

경흥사 시 영축문학 제 6 집 원고,석가 탄신일 . 경흥사.<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영 축 문학 제6집 원고 1.석가 탄신일                   정석현 범종이 울리면 메아리가 동학산 자락에 목탁 소리 만들어 스님 설법 가슴으로 파고든다. 분수에 맞는 생활 공덕을 쌓아 부모님 섬기고 부인과 자식을 사랑하며 남에게 베풀고 존경과 미덕을 함께하는 수행을 하라신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아기 석가 님께 찬물 목욕시키면 석가모니불 염불 소리 진초록빛 산천이 물던 법당엔 삼존불 좌상 향불에 촛불도 춤을 추누나 산신각 할아버지 호랑이 쓰다듬으며 속세를 보살피시고 산새들의 노랫소리 온 누리에 자비와 평화를 위해 성현님들도 오늘을 축복하누나 연등이 줄지어 꽃향기 품어내면 바람은 산들산들 풍경소리 정겨웁게 계곡산천 살찌우는데 두 손 모아 합장으로 108로 속죄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가정 행복 기도드린다. 2.경흥사(慶興寺)(국보 1750호)                                          정석현 삭발에 밀짚모자 눌러 서고 괴나리봇짐 들러맨 체 징검다리 건너 중( 僧 )한 길을 터벅터벅 걸어간다. 계곡물 졸졸 흐르는 냇가를 지나 풀피리 꺾어 불며 울창한 숲속으로 학의 부리에 앉아 천년을 살고지고 천년고찰 경흥사 목조 삼존불에 경배하며 명부전 수미단(須彌壇 ) 부재는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걸작품을 본다. 너는 아느냐 국가의 위난을 구하기 위해 사명대사가 승병을 훈련 시켰던 역사적인 사찰 쌀뜨물이 남천 강에 물 들렸던 때를 한 세월의 역사 위에 숨 쉬며 소박하면서도 고즈넉한 천년고찰에서 나를 찾는 세월을 엮어 보자. 프로필 영남 문학 등단(2011년) 영남 문학 상임고문 경산시의회 3선 의원 의장 엮임 영남 문학상 수상 시집 "본대로.느낀대로. 생각대로."</td></tr></tbody></tabl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