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날 주시고 새벽에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보내면서 지나온 날들을 뒤돌아 봅니다. 인생 누구나 하나님 앞에 넘어질 수 있고, 어려움 당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이 그저 우연인지, 우리의 죄와 교만함 때문에 일어난 일인지 분별하는 지혜를 주셔서 자세를 고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형통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순간에도 우리가 거룩하고 흠이 없게 지음 받았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회개와 성결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에 세상의 방법과 노력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뜻을 깨닫고 주의 품에 안기는 삶을 이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질병과 노환으로 고통하는 환우들을 위로하시고 병을 고쳐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안보를 악의 세력으로부터 지켜주시고 분단과 휴전의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저 북녘 땅에도 무너진 교회와 신학교가 세워지고 자유롭게 예배하고 전도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오늘도 복음 전하는 주의 종들의 신변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우사 가정과 사역이 평안하고 형통하게 하옵소서. 국토방위에 수고하는 국군장병들을 건강하게 하시고 싸움에 능한 용사되어 국민을 위하는 군대로 맡겨진 책임을 다하게 하옵소서.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자녀손들에게 원하는 학교와 직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들려 주시는 주의 말씀을 통해 주의 음성 듣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