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자동차 - 속도, 겉도 반짝반짝 눈부신 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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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0.25. 18:06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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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자동차
속도, 겉도 반짝반짝 눈부신 차 만들기
차가 생기니 남자친구의 마음을 알겠다. 애지중지, 작은 스크래치 하나라도 생길까 조심하는 그녀. 마치 애완동물을 다루듯 차를 대한다.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사랑스러운 차지만 한가지 그녀를 귀찮게 하는 것이 있다. 차가 생긴 후로 그녀 앞으로 날아오는 우편물이 부쩍 늘은 것. '자동차세, 보험료, 각종 팜플렛, 아휴 이건 또 뭐람.' 어어, 안돼. 귀찮은 마음에 뜯지도 않고 그냥 버리려는 차조아 양. 하지만 다행히 그녀 옆에는 매의 눈, 남자친구가 있다.
"잠깐! 보험료는 영수증이 이메일로도 오니 괜찮지만 이건 버리면 안돼."
그가 집어든 봉투 겉면에 '교통안전공단'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뜯어보니 자동차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이 나온다.
"차는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관리해줘야 한다고."
말 잘했다, 차조아 양 남자친구. 사람이 1년에 한 번, 혹은 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이를 통해 몸에 이상은 없는지, 치료받을 일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처럼 자동차 또한 건강검진, 즉 자동차 검사가 필요하다. 자동차 검사는 차량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법으로 지정돼 있다.
자동차 검사는 불법개조나 불법구조변경된 차를 색출하고, 안전기준에 따른 차의 도로 운행 여부 결정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배출가스, 소음 등의 체크, 차체 결함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함에 그 목적이 있다. 차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초보운전자들은 어렵고 복잡하지 않을까 지레 걱정하지만 자동차보험보다 훨씬 쉽고 간단하니 안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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