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만성신부전증 혈액투석과 합병증 빈혈

[천연물나라]

만성신부전증 혈액투석과 합병증 빈혈

콩팥은 50% 이상 망가지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말기 신부전 상태가 되면 핏속의 노폐물을

걸려내는 투석을 하거나 콩팥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콩팥이식은 쉽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만성신부전증 혈액투석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만성 신장염이 만성신부전증 원인입니다.

특히 만성신부전증은 당뇨를 장기간 앓았을 경우에 시력 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합병증입니다.

만성신부전증 혈액투석이란??

콩팥은 섭취한 수분을 노폐물과 함께 배설합니다. 인공신장기(혈액투석기)가

이러한 기능을 대신하는 것이 혈액투석입니다.

혈관을 통해 혈액을 뽑아내면서 기계로 통과시킨 후 다시 혈관으로 혈액을 주입합니다.

혈액을 인공신장기의 필터로 통과하면서 수분과 전해질과 노폐물들을 거릅니다.

그런데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혈액을 뽑기 위한 혈관이 필요하고,

투석기계와 투석기계에서 소모되는 필터와 정수액이 필요합니다.

만성신부전증 혈액투석 치료 시간은 통상적으로 1회 4시간, 주 3회

혈액투석하는 것이 표준인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간을 조절합니다.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생명줄인 동정맥루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굵고 압력이 센 혈관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투석기를 가동하면서 혈액을 충분히 쉽게 뽑아냅니다.

혈관상태가 좋아야 바늘을 합병증 없이 꽂을 수 있고, 바늘을 뺀 뒤에도

지혈을 잘하는 경험많은 간호사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혈액투석에 필요한

정수액인 투석액의 사용과 필터의 엄격한 관리가 이뤄져야 합니다.

만성신부전증 혈액투석 중에는 심장마비 같은 사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대처능력이 가능한 신장 전문의가 있어야 합니다.

혈액투석을 하기 위해서는 정맥과 동맥을 연결하여 혈관을 굵게 만드는 동정맥루 수술이

이뤄져야 합니다. 혈관수술은 주로 왼쪽 손목에 시행하며 직경 2㎜ 정도의 미세한 혈관을

연결해야 하는데 손목혈관이 적절치 못하면 팔꿈치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동정맥루 수술을 시행한 후 1~2달 정도 지나서 동정맥류가 충분히 굵어지면

주삿바늘을 삽입하고 투석기와 연결한 다음에 만성신부전증 혈액투석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혈액투석 합병증 빈혈

혈액투석을 오래 하다보면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빈혈로 적혈구가 적어지면 충분한 산소를 조직으로 운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하여 심장은 혈액량을 최대한 늘리려고 노력함으로써

심장은 점점 커집니다. 따라서 커진 심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산소가

충분하지 않아서 심장은 언제나 산소결핍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원인

에리스로포이에틴(조혈호르몬)의 분비 저하

노폐물이 축적되어 적혈구의 수명 단축

영양 부족 (양질의 단백질, 철분의 섭취 및 흡수 부족)

증상

쉽게 지치고 식욕이 없습니다.

가슴이 차고 숨이 막히며 현기증이 일어납니다.

예방법

적절한 투석과 영양식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체력을 기릅니다.

치료

에리스로포이에틴(조혈호르몬주사)을 주사합니다.

철분제제를 복용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