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희유한 천도재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우리의 천도재와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이렇습니다. 복위자(伏爲者)가 조상영가 명단을 50~100명 써 옵니다.
다른 절에서는 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50~100명을 써옵니다.
그러면 이 50~100명이 지금 현재 죽어서 어디에 있는가를 수배를 합니다.
태사부님께서 삼매에 들어서 곧 바로 업경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오늘 자세히 말씀해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부처님, 지장보살님, 열시왕이 수배시간이 된 것을 아시고 와 계십니다.
업경대에 복위자의 주소, 성명, 생년월일을 넣으면
그 복위자를 중심으로 해서 50~100명의 현재 주소가 딱 나옵니다.
어떤 조상은 소가 됐네.
어느 나라 어디 집 누구 주인집에 있네. 좍 나옵니다.
어느 조상은 아직도 명부에 들어가지 못했는지,
어느 조상은 어떤 지옥에서 벌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모두 다 수배가 됩니다. 현주소가 나옵니다.
그러면 그 무한한 위신력을 지니고 계신 부처님께서 신병확보를 해주십니다.
금방 그 모든 50~100명의 영가들을 정확하게 신병확보를 해주십니다.
신병확보란 한 자리에 데려다 놓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천도재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100명 영가들을 일단 지장궁에 압송시켜 놓습니다.
그래서 천도재 때 신중이 데리고 옵니다.
그러면 목욕을 시키고 새옷으로 갈아입혀 주고 밥을 먹여주고 난 뒤
부처님께서 적당하게 업장을 씻어주십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우리 현지사에서 하는,
겁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희유한 천도재입니다.
복둥이 아니면 현지사 천도재 할 수가 없습니다.
출처:2019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