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worldbaseball/news/npb/breaking/view.html?cateid=1072&newsid=20110724214004246&p=poctan
올 시즌이 끝나면 KBO, 나아가 한화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네요..
보직은 뭐 선발이든 중간이든 마무리든 가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면 너무나 좋고 환영하지만..
현실적 문제가 좀 있네요..
과연 드래프트와 같은 정식 절차를 밟을 것인지..
아니면 해외파 특별지명을 한화에게 줄 것인지..의문시되네요;;
정식적 절차를 밟으면 좋겠지만 8월 15일이전까지 오릭스에 방출되어야 한다네요;;
그리고 한화는 1차 지명을 해야 하구요...
그렇게 되면 유망주 선수를 지명하지 않고 전성기가 지난 레전드 투수를 뽑는 건데..
과연 어떻게 될 지 의문시 됩니다;; ㅠㅠ
가장 걱정인 것은..
전성기가 지난 대투수 박찬호가..
KBO에 뛰면서 일본과 같은 성적을 내면..
악플러들의 비난이 거세질 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
일단 박찬호 본인은 성적에 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는 했는데...
팬들 입장에선 또 그게 아니죠;; ㅠㅠ
아무튼,
원만하게 처리되어서 내년에 이글스 61번 유니폼을 달고 마운드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헐...야왕의 대권도전이 현실이 되겠군요
이승엽도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찬호의 한화복귀와 이승엽의 삼성복귀가
이루어 진다면 두 팀중 어느 팀에 더 큰 보탬이 될까요?
두팀다 보탬이 되지만 한화는 유망주를 포기하고 데려오는거지만 삼성은 FA복귀?니깐 삼성이 낫지 않나요? 어찌보면 두팀다 투수력/1루수의 공백을 메워줄수있는 어느정도 가능성있는 복권인데..
이건 나머지 7개구단에서 대승적인 차원으로 박찬호 뽑지 않고 한화가 드래프트순번 마지막에 뽑는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제가 한화팬은 아니지만 1라운드 3픽을 버리고 박찬호를 뽑기엔..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1라운드 1픽으로 알고있는데 3픽인가요?
1,2픽은 엔씨입니다.
헉.... 이거 진짜면 대박이네요... 한화경기 매진행진.. 근데 진짜 못하면 네티즌들이 가만 안있을듯.. 요즘 일본에서 못해서 선동렬과 비교글 자주 올라오던데;;;
한국와서도 선발만 고집할건가.. 궁금하네요~
박사장님이 KBO에서 마무리로 뛰어도 잘할꺼같은데...
찬호형님은 무조건 선발~!
그냥 바로 한국으로 오셨다면 좋았을텐데...
저도 정말 동감합니다. 일본행을 택했을때 우려한 상황이 지금 그대로 벌여지고 있네요.
1년을 날리면서까지 한국행을 택하기에는 무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모든 구단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다른거 다 필요없이 한화로 바로 갈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찬호형님 한화로 오시고 선발 원하시면 한화 투수 로테이션이 류뚱-양훈-찬호형-혁민-안부장 or 민제 인가요? 흑판왕이 내년에 한화에 남아주고 영명이와 노망주님, 마텐이 중간계투를 받쳐준다면 투수진은 괜찮은데.. 한화가 내년에 우승하려면 박찬호, 김태균의 기적적인 복귀와 FA로 대박 선수 한명 잡아야 가능하겠네요.
박찬호 온다는 소식듣고 바티스타 한화 무조건 남는다는 기사 뜨길 ㅋㅋ
아.. 꽃이 너무 아쉽습니다...윽.
헐...;;; 대박...박찬호가.....
박찬호 선수가 내년에 한국에 올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일반 드래프트가 아닌 특별지명을 통해 오는건 찬성이지만
꼭 한화에 가게 해 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박찬호 선수가 한화가 아니면 안뛰겠다는 입장도 아닐테고 꼭 한화로 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2006년에 지명권을 얻지 못한 나머지 다섯 팀이 제비뽑기를 해 당첨된 팀으로 가게 되는 형식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한화팬은 아니지만..그래도 선수생활 마무리는 고향에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한화유니폼 입고 뛰는 모습 보고싶네요 한화팬으로서 ~~ 너무 오랫동안 기다림이라
2006년에 지명권이라 함은 해외파 복귀할때 지명권 말씀이신가요?? 그거라면 더더욱 한화죠;; 한화는 순위에 밀려서 지명권을 포기한 유일한 팀입니다..
yj.com님 말씀대로 2006년에 지명권을 못얻은건 한화 한팀입니다. 물론 그때 박찬호 선수가 있었다면 마지막 순번은 아니었겠지만요.
기아팬이지만 박찬호는 한화로 가야합니다. 아니면 국내복귀를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06년 드래프트때 한화가 양해를 구한걸로 알고잇습니다. 지명권포기하는 대신 박찬호 지명시 우선순위로 해달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한화가 드래프트서 부산고 이민호 까지 뽑는다면?
근데 결국은 일본 무대에서 엄청 못하고 국내로 오는 거라... 못하면 정말 까일 듯 합니다.
지명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 소속팀이 있는 상황에서 방출되지 않는다면 지명할 수 조차 없는게 문제지요.
뭔가 아쉽고 씁쓸하군요...
일본으로 간것도 그 이유인데 아직 해결된 것이 아니죠..
일이 어떻게 풀리든지 한화로 오신다면 그깟 신인 한명 그냥 포기해도 훨씬 이득입니다. 그 투수가 류현진급 이라도요. 일단 한화는 창단이래 아니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겁니다. 그리고 찬호형님 등판일은 관중들이 훨씬 많이 들어오는 건 당연지사고요. 그동안 카도쿠라도 선발로 준수한 성적이였는데 당연히 선발이겠죠. 볼도 140후반은 아직도 찍으시구요. 현진이는 찬호형님한테 몸관리를 비롯한 모든걸 전수받을테고 업그레이드 될거라는 확신이 드는군요. 다른 젊은 투수들도 마찬가지죠. 아무리 한화에 레전드 투수코치들이 많다고 해도 찬호형님은 차원이 다른 분이죠.
한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다는게 아쉬웠는데 오자마자 한화 꼬꼬마 투수들의 경배를 받으실 분이죠. 투수진 쪽에선 확실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용병들도 찬호형님과 뛰는건 영광일걸요? 잘만 하면 좋은 선수 찬호형님으로 꼬실수도...ㅋ 암튼 어떤 댓가를 치르던 구단에서 무조건 잡아야 하는 찬호형님이예요. 실보다 이득이 몇십배는 더 많을 겁니다. 한화 잉여 타자들 짜증나시면 가끔 대타로도 보면 좋겠군요. ㅋㅋ
기아 팬이지만 찬호형은 한화로 가야죠 어렵겠지만 모든 문제가 해결되서 찬호형이 한화 유니폼을입고 kbo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무조건 한화로 가셔야겠죠,,
박찬호 정도면 인터넷에서 까이든 말든 상관할 수준이 아니죠..
한화로 가서 커리어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설레네요~~
사장님 한화로 오세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
류현진도 내년후면 해외로 떠날듯 싶고.. 박사장님이 한화로 오신다면 내년이 우승 최적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