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요즘 남자들 수준이 진짜 너무 현타와... 교양이 기반이 된 깊은 대화가 아예 안 돼 낭만? 조또 없고 빵빵이, 침착맨 재밌다고 킥킥거리고 있음
소개팅이나 자만추로 썸, 연애 끊이지 않았는데 만난 남자들 다 하나같이 노답이었어
난 26살이고 대겹 공채야 그래서 만난 남자들 대부분이 다 최소 4년대졸 이상 학력에 대기업 다니는 20대 후반 남자들이었음 그니까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고 정규교육 착실히 받은 지식인들이라는 거야
근데도 뭐 외적인거, 조건 다 무시하고 일단 대화 자체가!!!안됨 난 전시회 좋고 이런이런 작가가 좋더라~하면 너 홍대병이야? ㅋㅋㅋ이러던 놈도 있었고 내 자취방에 책사둔거 보고 읽긴 읽은거 맞냐느니, 깻잎 논쟁 따위나 물어보고 앉았고 ㅋㅋㅋㅋㅌ그냥 만나면 진도 빼기만 급급하고 대화하려고 하면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 기분...
본인의 신념이나 가치관, 취향, 미래에 대한 고민, 낭만 이런게 전혀 없어. 자아실현에 대한 야망도 없고, 교양도 없어
진짜 나만 그런 놈들 만난거야?? 그러기엔 너무 다 하나같이 노답인디ㅠㅠㅠㅠ
전현무랑 사귀고 싶다는게 아님 전현무같은 사람이 왜 괜찮은 여자들이랑 연애 잘 하는 지 이해 되는거 같음 걍.... 대화가 되니깐...ㅠ
뭔느낌인지 바로 알겠음ㅋㅋ내가 한동안 공부하느라 한남이랑 담쌓고 지낼 수 있었는데 최근에 알바하면서 몇 년만에 한남들 수준 더 처참해졌다고 느꼈어 전에는 그래도 친구나 선후배로는 조금 참고 지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진짜 아는 사람으로도 지내기도 싫음 걍 모르는 사이 하고싶음 수준떨어지고 ㅈ같아 처음보는 남알바생이랑 여자 알바생들 앞에서 같이 성매매 가격얘기하는 직원새끼에 빵빵이 따라하면서 빵빵이 좋아하냐는 새끼 여자들 꿀빨고 지만 힘든일 한다는 새끼 여자도 군대 가야된더고 지랄하는 미필새끼
본문쌉쌉공감ㅎ... 글고 한남들 인문학적 소양 부족 + 빡대가리인거랑 별개로... 걍 요즘 트렌드? 분위기가...자기 철학 가치관 사회문제 같은 좀 생각을 많이 해야되고 어려운 얘기 자체를 꺼내기 싫어하는 분위기더라 막 주제만 슬쩍 언급해도 거진 명절 때 개보수 어른들이 너희가 정치를 뭘 알아~ 진보는 어쩌구저쩌구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임...뭐라고 해야하지 피곤한 얘기 나한테 왜 해? 굳이? 그런걸? 흐음... 재미도 없고 부담스러움; 그런거 보단 딴 얘기하자~ 연옌이 어쩌고 요번 신상이 저쩌고;; 이런식이라 넘 슬픔... 내 주변 기준이긴 하지만 이런 얘기 나누고 토론도 하고 서로 배워가는 사람들이 정말 적어... 나 이런걸로 두세시간씩 얘기할 수 있는데 거미줄만 치고 있어ㅠ
솔직히 젊은 남자애들만의 문제도 아닌 거 같아 그냥 사회전반적으로 저급한 문화가 자리잡아서 그런듯해.. 3040도 마찬가지고 5060도 마찬가지고 여자도 마찬가지같음.. 유투브, 틱톡, 인터넷 커뮤가 개인의 독서시간과 사유하는 시간을 대체하면서… 사건과 사건의 틈을 유투브나 커뮤가 메우면서 깊은 사고가 불가능해짐..
아 첨엔 뭐야 했는데 글 다 읽으니까 너무 공감….. 진짜 저급한 한남 투성이 그리고 겉핥기식, 보여주기식으로 아는척 하는 놈들만 있음 본인들이 뇌섹남이라고 착각 오지게 히고 나한테 ‘아 너도 이거 알아?’ 이지랄 ㅋ 별것도 아닌걸로 염병 떠세요; 여자를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줄 아는 한남 자체가 너무 드물고;; 좀만 대화하면 존나 가르치려고 들음
댓글 다 읽어봤는데 진짜 희한하긴하다.. 여자들은 왜 남자들하고 ^대화^를 나누고 싶어할까? 수준 낮은 남자들이 아니라 교양 갖춘 여자들이랑 대화가 잘되는건 너무 당연한 얘기잖아. 아무리 교양 있는 ^남자^라고 해도 여성의제라거나 한남으로서의 한계가 명확하잖아... 바라보는 포인트가 다른것도 한두번이지...
남자들은 교양도 있는 유니콘이라할지언정 여자들하고 대화하고 싶어하지않는게 포인트인거같은데... 아무리 남미새라고 할지언정 그 사실을 인정하고 남자새끼들은 그냥 이성애적 세뇌에 충족되는 공동분모에서 사귀는게 맞지않나?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봐야지 왜 꼭 한포인트에만 꽂히는거지..?
원글 다 공감!
걍 대화몇번해보면 답 나옴 요즘 냄져들 ㅋㅋㅋㅋㅋ하나같이 수준 ㅎㅌㅊ 대화자체 걍 포기해
공감
뭔느낌인지 바로 알겠음ㅋㅋ내가 한동안 공부하느라 한남이랑 담쌓고 지낼 수 있었는데 최근에 알바하면서 몇 년만에 한남들 수준 더 처참해졌다고 느꼈어
전에는 그래도 친구나 선후배로는 조금 참고 지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진짜 아는 사람으로도 지내기도 싫음 걍 모르는 사이 하고싶음 수준떨어지고 ㅈ같아
처음보는 남알바생이랑 여자 알바생들 앞에서 같이 성매매 가격얘기하는 직원새끼에 빵빵이 따라하면서 빵빵이 좋아하냐는 새끼 여자들 꿀빨고 지만 힘든일 한다는 새끼 여자도 군대 가야된더고 지랄하는 미필새끼
예시는 적절치 못했지만 뭔얘긴지는 알겠음. 요즘 남자들이랑 뭔 대화를 하겠어 말이 안통하는데ㅋㅋㅋㅋㅋ그리고 다수가 예가 잘못됐다고 한다면 전현무는 이미 예시가 될 수 없는거지
본문쌉쌉공감ㅎ... 글고 한남들 인문학적 소양 부족 + 빡대가리인거랑 별개로... 걍 요즘 트렌드? 분위기가...자기 철학 가치관 사회문제 같은 좀 생각을 많이 해야되고 어려운 얘기 자체를 꺼내기 싫어하는 분위기더라 막 주제만 슬쩍 언급해도 거진 명절 때 개보수 어른들이 너희가 정치를 뭘 알아~ 진보는 어쩌구저쩌구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임...뭐라고 해야하지 피곤한 얘기 나한테 왜 해? 굳이? 그런걸? 흐음... 재미도 없고 부담스러움; 그런거 보단 딴 얘기하자~ 연옌이 어쩌고 요번 신상이 저쩌고;; 이런식이라 넘 슬픔... 내 주변 기준이긴 하지만 이런 얘기 나누고 토론도 하고 서로 배워가는 사람들이 정말 적어... 나 이런걸로 두세시간씩 얘기할 수 있는데 거미줄만 치고 있어ㅠ
정말 진심으로 ㅎ.. 공감함 ㅠㅠ
ㅁㅈ 요즘 저런 지성남이 어딨어... 헤테로 여자들 말 통하는 남자 찾기 힘들잖아...
뿡빵인가 띨빵인가 유행하는 거 보면 1차원도 아님 0차원
남자들이랑 얘기할때 뭔가 얘기가 헛도는 느낌이 항상 있음.... 심지어 콜센터 상담원하고도 묘하게 말 안통함
개 공 감
맞음..
오죽하면 전현무를 예로 들겠냐고.. 문맥 파악좀 ㅠㅠ
아 진짜 개공감 ㅅㅂ ㅜㅜㅜㅜㅜㅜㅠㅠ
근데 빵빵이 침착맨 남자들한테만 유행하는거 아니더라..ㅎㅎ 20대 여자애들 진짜 많이 봄
걍 이글만 봐도 한남뿐 아니고 맥랑맹도 많고 말 안통하는 사람들 많다고 느껴짐...누가 늙남이 좋다냐 사유가 안되는 한남 얘기하다 요즘 애들은 그정도 되는애가없다의 비유지ㅠㅠ
2030 진짜 개노답임...
여자든 남자든 저런 사람 ㅈㄴ 많아 진짜
오 내가 며칠전에 한 말이랑 비슷하다
몇주지나면 할 얘기 없어ㅋㅋㅋ눈에서 정액만 나옴
정말 격하게 공감돼..
솔직히 젊은 남자애들만의 문제도 아닌 거 같아 그냥 사회전반적으로 저급한 문화가 자리잡아서 그런듯해.. 3040도 마찬가지고 5060도 마찬가지고 여자도 마찬가지같음.. 유투브, 틱톡, 인터넷 커뮤가 개인의 독서시간과 사유하는 시간을 대체하면서… 사건과 사건의 틈을 유투브나 커뮤가 메우면서 깊은 사고가 불가능해짐..
처참하다 처참해 생각많아지네
ㄹㅇ 처참해.... 더불어 운동 및 자기관리 0인 인간들 널렷어
ㄹㅇ 진짜 나 말통하는 남자사람 만나면 혹해 정말로….정상남이 진짜 없음
격공 무식하고 수준 떨어짐
와 요즘 속으로 생각하고있던건데 ㄹㅇ... 대화가안돼
남자는 당연하고 여자도 그래 ㅎ..
와 격공
나한텐 기본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이 얘네한텐 아니더라 … 대화가 안되더라….. 인서울4년제 나와도 그렇던데 ㅜ
심지어 반려 라는 단어를 몰라서 반려가 뭔데? 라는 소리도 들음
그리고 책읽는다고 사진 보내주면
컨셉이지?사진만 찍고 다시 넣는거지?
라는 소리까지 들어봄 ^^
그리고 내가 반려 같은 단어나 책 읽으면 충분히 나올 수 있을 만한 어렵지 않은 단어를 쓰면,
어려운 단어쓴다고
너 그 단어 설명할 수 있어?설멍해봐
하면서 검증시키더라 ;;;;; 무싁 끝판왕
ㄹㅇㅋㅋ서연고 나온 한남도 똑같고 석박도 똑같음 그냥 대화가 안됨
맞아 연애는 고사하고 일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조금이라도 교류해보면 수준이 다 바닥을 넘어서 심해임 심각해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남자라는 생명체가 진지하게 신기해짐....... 지능이 되게 낮아.. 똑똑하고 말고랑 다른 소통에서의 지능이 있어
인생에 대한얘기 진지하게 하면서 철학적인 내용들 얘기하는데 전남친이 차안에사 듣다가 오구 그래쪄용 귀여워 ㅇㅈㄹ하는데 진심 정 다 털리고 얼굴
쳐다도 보기싫어서 몇일 안가고 헤어짐
사범대 나왔는데 한참 앙기모띠 유행할때 ㅋㅋㅋㅋㅋㅌㅋ 모든 남자들 다 저거 입에 달고다님;; 개정떨
아 첨엔 뭐야 했는데 글 다 읽으니까 너무 공감…..
진짜 저급한 한남 투성이
그리고 겉핥기식, 보여주기식으로 아는척 하는 놈들만 있음
본인들이 뇌섹남이라고 착각 오지게 히고 나한테 ‘아 너도 이거 알아?’ 이지랄 ㅋ
별것도 아닌걸로 염병 떠세요;
여자를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줄 아는 한남 자체가 너무 드물고;; 좀만 대화하면 존나 가르치려고 들음
맞말이야.. 인문학의 부재
자기계발 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아??
취미도 대부분 없고 집돌이라는 놈들은 유튜브 넷플 게임 이런거 밖에 없어서 할 이야기가 없음;;;
걍 술이나 먹고 유흥이나 즐기는 놈들이 대부분이거나
공부하거나 미래 생각하며 사는 놈들을 본적이 없어
오ㅏ 너무나도 맞말...ㅠㅠ진짜 그래 교양이없음.. 대화가 안통해. .
아 뭔지알거강음ㅋㅋㅋㅋㅋ
'내 외로움은 성취의 결핍에서 나온 것인가' 라는 어느 여시 댓글이 잊혀지지않아, 너무 공감가
전현무와 논외로 본문은 공감.
근데 나는 전현무 돈과 정성으로 연애 열심히 해서 연애 자주한다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
본문 공감..어렷을때부터 이래서 남혐햇엇음
진심 한문장 한문장 박수치고감 전현무랑 연애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ㄹㅇ 나이 외모 이런게 중요한게 아님..물론 중요한데..아 설명을 못하겠어 일단 그냥 인간다운 대화가 안돼 또래남자들이 ㅎㅎ
와 ㄹㅇ 진지한대화 안되는거 개공감이야 백번 양보해서 취향이나 낭만은 없을 수 있다쳐도 야망이랑 미래고민 안하는건 진짜 답답을 넘어서 걍 남성성이 안느껴짐;;딱 한번 사는 자기인생인데 어떻게 그리 천하태평할 수 있는지ㅋㅋㅠ
본문 존나 공감이다 진짜 인문학의 부재라는 말이 와닿아
댓글 다 읽어봤는데 진짜 희한하긴하다.. 여자들은 왜 남자들하고 ^대화^를 나누고 싶어할까? 수준 낮은 남자들이 아니라 교양 갖춘 여자들이랑 대화가 잘되는건 너무 당연한 얘기잖아. 아무리 교양 있는 ^남자^라고 해도 여성의제라거나 한남으로서의 한계가 명확하잖아... 바라보는 포인트가 다른것도 한두번이지...
남자들은 교양도 있는 유니콘이라할지언정 여자들하고 대화하고 싶어하지않는게 포인트인거같은데... 아무리 남미새라고 할지언정 그 사실을 인정하고 남자새끼들은 그냥 이성애적 세뇌에 충족되는 공동분모에서 사귀는게 맞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