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저널_정연운객원기자
처음처럼봉사회, 500세대에 ‘설 명절 온정 나눔’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는 지난 12일 해성산업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기탁받은 물품과 봉사회가 마련한 물품을 더 해 꾸러미 포장을 한 뒤 각 봉사단체와 기관, 시설 등 500세대에 전달했다.
나눔 꾸러미는 적십자 시흥지구협의회를 통해 19개 동 관리 대상자에 덴탈 마스크(각50장) 172박스를, 시흥경찰서 보안과를 통해 새터민 50세대, 신현동과 대야동, 매화동, 목감동, 정왕2동과 정왕3동, 은행동, 보살핌 장기요양센터, 빛길 장애인보호시설, 흥부네 등 500가구에 해당 동 직원과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함께 하고 있다.
꾸러미에는 연근 참과 쌀, 떡국 떡, 진도울금, 곰탕선물세트, 마스크, 단백질음료 등을 담았으며 취약시설과 어르신들에게도 적절한 배분을 통해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따라 전달됐다.
봉사회는 행사에 앞서 임원회를 통해 논의를 한 결과에 따른 운영으로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인적 및 차량 지원으로 다각적 활발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승석 처음처럼봉사회 회장은 “후원 기탁해주신 분들과 후원을 받아 전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봉사자이니 만큼 전달만 잘해줘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회원들과 함께 더 봉사를 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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